나들이도시락/현장학습도시락으로 햄말이 주먹밥
가을이되니 가족나들이 가시는분들도 많으시고
학교에선 현장체험학습도 많이 가는 계절이예요.
저희 아이들 학교에서는 특히나 더 자주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지는데요.
두아이 각각 다른날에 가다보니 한달에 몇번씩 도시락을 싸는경우가 많아요..
예전에 소풍하면 무조건 김밥이었는데,,
저희 아이들은 김밥을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주로 주먹밥이나 쌈밥을 도시락으로 많이 싸주는데요.
그중에서 제일 자주 싸는 도시락이 햄말이 주먹밥 도시락이예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간단해서 좋구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니 다행이예요..
재료 : 밥, 슬라이스햄, 감자, 당근, 양파, 호박, 햄, (계란) 부추
1. 감자, 당근, 양파, 호박, 햄은 잘게 썰어서 후라이팬에 볶다가 소금간을 약간해주세요.
평소엔 계란지단도 만들어 함께 넣는데,, 이번엔 귀찮아서 빠졌네요^^
(요건 도시락싸는 전날 저녁에 미리 준비해놓는답니다.
그럼 아침에 일어나 밥만하면 되니 훨씬 빠르게 도시락을 준비할 수 있어요.)
2. 부추한줌과 슬라이스햄은 끓인물을 부어 놓아요.
3. 햄은 그냥 이용해도 되는데 저는 살짝만 팬에서 한번 구워서 사용해요.
4. 미리 만들어 두었던 야채를 밥에 섞어 줍니다.
5. 위생장갑을 끼고 주먹밥을 한입크기로 만들어 놓아요.
6. 끓는물에 담가 놓았던 부추를 먼저 깔고
슬라이스햄, 주먹밥을 올려 부추로 두번 묶어주세요.
부추 끝은 가위로 잘라줍니다.
아이들이 하나씩 달라고해서 제법 큰도시락에 담아주어야해요~^^
예전엔 그래서 도시락 두개씩 싸간적도 많아요.
한컵과일도 준비해주구요~
보통 슬라이스햄 1팩에 10장 정도 들어있어 반으로 잘라 사용하니 20개 나오는데요.
저희는 한아이 현장학습가고 나면 남은 아이가 학교갔다와 간식으로 먹고싶다해서
햄말이 주먹밥을 넉넉하게 만들어 두어야해요~^^
ㅋㅋ 사실 햄말이 주먹밥을 몇년 쌌더니 전 좀 지겨워요..
김밥먹고 싶어요~~^^
담주 또 도시락싸야 하는데 다음엔 쌈밥으로 싸달라네요~ ㅎ
다음엔 쌈밥도시락으로 포스팅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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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민구리뷰별점울아들 현장학습있는날~~꼭뚜새벽에 일어나서 싼도시락이다 싸고남은것으로 아침밥 해결했는데 울딸ᆞ울아들 맛있다고 예쁘다고 ..엄마가 최고란다 직장땜에 잘 챙겨주지 못한 미안한 맘 이도시락으로 보상받는것같아요~감사합니다2016.06.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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