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모와양처의 쿡인타임]
평범한 샐러드가 좀 더 특별해 질 수 있는
등심스테이크에 신선한 야채와
피쉬소스 드레싱을 곁들인
등심스테이크 샐러드레시피에요
레스토랑에서 흔히 먹는
스테이크 샐러드에서는
찾을수 없는 맛의 샐러드에요 :)
피쉬소스와 고추가 들어가는 샐러드라니 저도 만들면서 어떤 맛일지 살짝 궁금했어요
오늘 맛 좋은 한우 스테이크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줄 비타민 군단이에요. 실제로 비타민뿐만 아니라 칼륨, 철분, 베타카로틴, 식이 섬유 등 건강에 이로운 화학 기호들이 즐비한답니다. 꺼내두어 고기의 안과 밖의 온도를 맞춰주세요. 그리고 소금과 후추로 맛있는 시즈닝을 합니다. 샐러드를 씻고 손질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청경채 : 손으로 찢어 주세요. 당근 : 채칼로 껍질을 벗기듯이 한겹씩 벗겨주세요 오이 : 적당한 크기로 토막 썰기를 해주세요. 방울 토마토 : 반으로 썰어주세요. 방울 양배추 : 껍질을 벗긴 뒤 반으로 썰어주세요. 양상추 :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물로 씻어주세요. 파슬리 : 씻어서 칼로 다져줍니다. 스파이시 드레싱을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레몬즙 1개를 넣고,
<홍고추 1개 + 마늘 1개 + 피시 소스 1T + 꿀 1T + 레몬즙 1개>
완성됩니다. 실제로 그렇게 맵지는 않지만
서양인들은 이 정도가 맵다고 표현해요.
드레싱까지 준비가 다 됐으면 이제
스테이크를 구울 차례에요. 팬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두르고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고기를 조심스럽게 올려놓습니다. 고기는 1분마다 한 번씩 주세요. 올리브유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고기가 타지 않아요. 버터 1T를 넣고 베이스팅 합니다. 원하는 굽기가 됐을 때 꺼내어 접시에 두고 약 3분간 래스팅. 저는 미디엄 레어를 좋아하니까 레어와 미디엄 레어 사이 정도 됐을 때 고기를 건져냅니다. 래스팅 하는 사이에 고기에 남아있는 열로 조리가 더 진행 될수 있기 때문이에요. 스테이크를 래스팅 하지 않고 바로 썰게 되면 안에 아까운 육즙이 쏟아져 나와버리고 말아요. 약 1cm 두께로 가지런히 썰어주세요. 접시에 흘러나온 육즙을 고기 위에 원하던 미디엄 레어로 잘 구워진 것 같아요. 스파이시 드레싱을 샐러드에 골고루 붓고 섞은 뒤 접시에 무작위로 대충 깔아주세요. 형태로 스테이크를 쌓아줍니다. 모두 얹은 뒤 볼에 남아있는 드레싱을 모닥불 위로 골고루 뿌려주면 아주 멋지지만 푸짐한, 그러나 지루하지 않고 영양까지 듬뿍 담겼지만 맛도 좋은 스테이크 샐러드가 완성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