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이웃님들~
편안한밤 보내셨지요~
과일짱은 어제 블로그 지인들과
봄나들이 다녀왔답니다..^^
오래전부터 한번 보자보자 하면서도
각자 바쁘다보니 시간맞추기가 힘들어 차일피일
미루워왔던게 벌써 몇년째..ㅋ
어제서야 번개 일정으로 겨우
얼굴마주할수 있었던거지요~
매화꽃과 산수유가 들러리서주어서
더 반가웠던 얼굴들~
느므 반갑고 즐거웠다요~
하루일정으로는 너무나 빠듯했던
만남이 조금 아쉬웠지만..
원래 조금 아쉬운게 있어야 더 그리운법..ㅋ
담엔 더 여유로운 일정으로 만날수 있기를 바라면서
각자 일상으로 돌아갔쓰요~
어제 쑥애탕국 폿팅을 올렸었잖아여~
데친쑥하고 소고기하고 완자를 빛어서 만들었던 별미국요~
오늘은 쑥애탕국에 넣었던 완자반죽으로
라면을 끓여봤어여~
라면스프에 맛들여져있어서 그런지
쑥애탕국보다 쑥애탕라면을 더맛있게 먹어주시던 가족님들~
정말 그러기냐며..ㅋ
동글동글 완자를 빛어서..
밀가루옷입히고..
계란옷입혀주세욤~
데친쑥물을 국물로 사용하고..
데친쑥도 넣어줍니다..
아~
생쑥을 바로 넣으셔도 되는데..
어제 쑥애탕국 끓이면서 데쳐놓은 쑥이랑
쑥육수가 있어서 사용해줬네요~
생수가 끓을때 생쑥을 넣어줘도 좋아여~
데친쑥과 소고기를 넣어 만들어놓은
쑥완자를 넣어주고..
완자가 익을때쯤 라면을 넣어주어여~
가족님들 입맛을 사로잡았던 라면스프..
마약양념이져..ㅋ
라면이 꼬들하게 익을때까지 보글보글 끓여주기~
라면은 퍼지지않게 꼬들하게 삶는게 비법~
이제 불을 끄고 식탁으로 궈궈궈~~~~~~~~~
으흐흐흐..
이쯤되면 라면도 요리가 되는시간~
조선시대에도 라면이 있었다면 ..
아마 임금님수라상에도 올라갔음직한 쑥애탕라면~
보기만해도 고급져보인다묭~~~ㅋ
꼬들한 면발 퍼지기전에
빛의속도로 사진한장 찍어주고..
맛있게 맛있게 먹어주기~
조리법이 쉽고 간편하기에 즐겨먹는 라면~
조금만 응용하면 일품요리 부럽지않은
한끼식사가 되네요~
봄의향기를 느껴볼수있는 쑥애탕라면으로
가족들 입맛 사로잡아 보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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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는 하루되시고..
맛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