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저녁 비니랑 서방이 김밥이 먹고싶다고 해서 급 준비...
다른건 몰라도 이건 자신있다고용~~!! ㅍㅎㅎㅎ
젤 먼저 김밥만들기 재료준비를...
은근 손이 많이 가잖아요...
울 서방도 인정한 엄마표 김밥만들기 ~~!! 이참에 장사나 해볼까나~~??ㅋㅋㅋ
오이만 제가 썰어서 소금에 숨쪼금만 죽이고 언능 씻어낸답니다...
오이의 아삭함을 즐기기위해..
시금치보단 오이가 더 아삭하니 씹히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하나 ㅋㅋㅋ
단무지와 우엉도 빠질수 없는...
요즘은 참 편리하게 다 요래 나와있어서 그냥 선따라 썰기만 하면된다는...
어묵은 살짝 데쳐서 한번더 볶고, 나머지도 한번씩 볶아준답니다...
김밥만들기 재료준비가 끝나면 밥...
고슬고슬 밥지어서 참기름, 소금, 통깨 솔솔뿌려 준비 완료...
비니도 김밥만들기를 완전 잘한답니다...
4살때부터 작게시작해서 이젠 제법 그럴싸 하게 싸니...ㅋㅋㅋ
이번에도 비니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열씨미 4줄이나 쌌다는...
첨은 말때 모양만 만들어주고 나머지는 비니몫...
터져도 괜찮아요~~!! 근데 아직 터진적은 없더라구요...
울 가족은 만들면서 먹는걸 완전 조아라 한다는...
손에 밥풀 묻은손으로 한줄 먼저 시식해보고...
헐~~!! 아직 책 정리가 덜됐던날...
이날이 베란다 정리했던거 같은데... ㅋㅋ 책장이 안와서 아직 책정리를 못하고...
방은 멍멍판인데... 우린 거기서 김밥만들기를 했답니다...
열심히 일한 비니 먹어라~~!!1
ㅋㅋㅋ
총 10줄의 김밥만들기 끝나고 썰기는 울 서방에게 패스...
전 나머지 뒷정리...
이젠 더이상 가르칠게 없는 비니의 김밥만들기 솜씨...
이젠 하산하도록 하여라... ㅎㅎㅎㅎ
4줄은 이웃집 나눠주고... 나머지는 울 세식구 뱃속으로 쏘옥~~!!!
이 날 비니는 2줄의 김밥을 먹었답니다...
은근 밥양도 많이 들어가는데 두줄이나 먹더라구요... 자기가 만들어서 더 맛나다나...
ㅋㅋㅋ 역쉬 안먹는 아이는 같이 요리를 하란말이 맞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