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고 통통하게 만들어볼랬는데...
어쩌다 보니 새우가 닭다리가 되어버렸네요;;;
볶음밥을 해서 쌀까 생각하다가 잘 안될꺼같아서 밥에 버무려서 새우에 싸봤답니다.
두어개 먹으면 벌써부터 배가 부른;;
새우 중하이상(5마리), 밥, 굴소스, 양파, 베이컨, 소금, 후추약간씩
튀김가루(밀가루), 달걀, 빵가루
(필요하신 만큼 준비하시면 됩니다.
밥에 섞을 재료도 집에 있는 여러가지 재료를 활용해보세요.)
1. 새우는 등을 가르던지 이쑤시개를 이용하던지하여 내장을 제거해줍니다.
2. 튀김요리를 할꺼라서 꼬리 가운데 있는 물주머니를 터뜨려줍니다.
3. 밥에 베이컨과 양파 혹은 피망도 있으시면 피망도 좋고요.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소금, 후추로 약간의 간을 해줍니다.
4. 새우에 약간의 튀김가루를 뭍힌 후 밥에 돌돌 싸서
튀김가루(밀가루)-달걀-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만들어줍니다.
약 160~170도 정도의 기름에서 튀겨줍니다.
빵가루를 구입하셔서 입히실 경우에는 수분이 없어서 겉만 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는 분무기에 물을 넣어서 빵가루를 촉촉히 적셔주시면 다익을때까지 노릇하게 된답니다.
나무 젓가락을 넣었을 때
160도는 넣은 뒤 1,2초뒤에 기포가 보글보글
170도는 넣은 뒤, 바로 기포가 살짝 보글보글
180도는 넣은 뒤, 기포가 마구마구 보글보글
-을 통해서 온도를 대충 알 수 있답니다.
다쓰신기름에 파를 넣은 뒤 식으면
기름종이에 걸러서 유색 병에 넣으신 뒤
냉장보관하시면 한번 정도 더 쓰실수 있을겁니다.
파는 정화역할을 해준다고 하네요.
너무 크게 만들어서 몇개는 꺼내다가 터지고;; 그랬으나
간식이나 밥대용으로도 갠찮겠더라고요.
살은... 음... (-_-;)
저는 연휴동안 몸살감기 걸려서 고생했답니다.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요리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