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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를 회상하며... 치즈치킨볼


안녕하세요.
요즘 AI때메 닭판매가 금지되었다죠?
무쟈게 슬픈 메기맹이입니다...ㅠㅠ(완전 닭매니아)
전에 찍어둔거 중에서 닭관련 레시피도 좀 있고한데
볼수록 닭이 더 먹고 싶어서 혼자 허벅지 벅벅긁고 있습니다.. 쩝...

하지만 국민 보건을 위해 AI가 물러갈때까지 기다려야겠죠.
냉동닭은 팔긴하던데... 맛은없고... (고민중;)
오늘은 치즈가 쏘옥 들어가 있는 치킨볼을 올려놓습니다.
혹시 사다놓은 가슴살이 있으시면 만들어보세요.









닭가슴살 1팩(500g), 모짜렐라 치즈, 양파
밑간 : 소금, 후추, 맛술 2큰술, 우유 1큰술
튀김옷 : 튀김가루, 달걀, 빵가루, 분무기,
파슬리가루 있으심 빵가루에 넣으셔도 좋아요.
그밖에 튀김할 식용유





1. 닭가슴살은 갈아서 밑간에 재어 찰기가 돌도록 치대줍니다.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닭가슴살은 살짝얼린 상태에서
엄지손가락 한마디 크기 비슷하게 잘라서
블렌더나 믹서기로 갈아줍니다.
동작 정지를 반복해서 모터가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칼로 투닥투닥 다져도 가능합니다.)

2. 양파를 추가로 넣고 치대줍니다.

3. 모짜렐라 치즈는 덩어리 진걸 이용해서 깍둑썰기해서 준비합니다.
잘려나온것도 상관없지만 덩어리가 편하긴해요.
있는걸로 쓰심 될듯합니다.




4. 닭 반죽을 적당량 떼어 가운데 치즈를 박아주고 뭉쳐줍니다.




5. 튀김가루 - 달걀 -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빵가루를 구입해서 쓰실 경우 겉만 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물을 분무해서 촉촉하게 해주시면 타지 않아요.)

6. 170도 정도의 기름에서 튀겨줍니다.

나무 젓가락을 넣었을 때

160도는 넣은 뒤 1,2초뒤에 기포가 보글보글
170도는 넣은 뒤, 바로 기포가 살짝 보글보글
180도는 넣은 뒤, 기포가 마구마구 보글보글
-을 통해서 온도를 대충 알 수 있답니다.

다쓰신기름
에 파를 넣은 뒤 식으면
기름종이에 걸러서 유색 병에 넣으신 뒤
냉장보관하시면 한번 정도 더 쓰실수 있을겁니다.
파는 정화역할을 해준다고 하네요.











치즈가쭈욱~
가슴살 싫으신 분들은 다리살을 좀 섞으셔도 좋고요
아니면 닭고기반죽 만들때 데리야끼 소스를 넣어줘도 퍽퍽함이 사라진답니다.
(갈았더라도 가슴살의 퍽퍽함은 남아있거든요.)

저는 치즈가 어느정도 상쇄시켜줘서 케찹에 찍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어서 빨리 맘놓고 닭먹을 수 있는 날이 왔음 좋겠어요.
그럼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요리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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