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당.. 요리에 넣으면 좋은 양파청과 물에 타서 쥬스로 마셔도 좋은 양파효소를 만들고,
남은 건더기를 이용하여 양파쨈을 만들어 봅니다.
양파청은 한번 만들어 놓으면 고기및 갖은 양념에 이용을 하고,
양파효소는 양념장은 물론 차로 마셔도 건강에 좋답니다.
만들기도 아주 쉽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양파청과 양파효소, 양파쨈을 만들어 보세요.~^^
양파는 햇양파를 이용하였어요. 꼭 햇양파가 아니어도 됩니다.
양파청을 만들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뿌리부분과 양파껍질에 지저분한 부분을 세척하여
만들어도 되지만, 맛짱은 양파청을 만들고 남은 양파 건더기를 양파쨈을 이용하기 위해서
껍질을 벗긴후에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좋습니다.
양파는 세척을 한 후에 채를 썰어 설탕으로 버무려 준 뒤에
유리병에 넣어줍니다.
맛짱은 유리병이 없어서 글라스락에 담았어요.
글라스락에 담은뒤에 설탕으로 덮고, 뚜껑을 닫아줍니다.
한시간정도 살펴보면, 글라스락에 꽉 찬 양파가 설탕에 절여져서 오른쪽 사진처럼
액체가 생기기 시작해요.
이 사진은 양파를 절인후에 일주일이 지난사진이예요.
뚜껑을 열어봅니다. 양파가 설탕에 절여진정도..ㅎ
공팡이가 생기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금씩 수저로 눌러주서나, 적당한 돌?이나
작은접시등으로 눌러줍니다.
22일이 지난 양파의 상태예요.
양파가 쪼골쪼골 양파향이 그윽한 청이 제대로 우러나왔네요.
체에 받혀 청을 걸러내세요.
잘 우러나온 양파청이예요.
걸러낸 양파청을 유리병에 넣은 뒤에 냉장고에 넣고 각 종 요리나 양념으로 사용을 하면
됩니다. 육류요리 넣으면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연육작용을 하여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완전최고~! ^^
양파효소는 청과 비슷하지만, 차로 마셔도 되는것이어서 꿀을 첨가하였어요.
청과는 달리 발효를 시켜서 효소를 만드는 것이라 양파청보다는 시간이 좀더 걸려요.
입구가 좁은 병에(맛짱은 적당한 병이 없어서 글라스락 유리병을 이용하렸어요,) 넣은
뒤에 병입구는 헝겊으로(맛짱은 베보자기를 3겹으로 접어서 사용을 하였습니다.)
덮은 뒤에 랩을 2~3겹으로 접어서 덮고 고무줄로 꼭!!꼭!동여 맨 뒤에 뽀족한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구멍(구멍이 있는 뚜껑을 덮어도 됩니다.)을 뚫어줍니다.
양파효소를 발효시키는 병은 햇빛이 들지 않는 써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고
두달이상 발효시킵니다.
양파효소는 양파청보다 조금 더 맑아요.
보관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음식이나 차로 마시면 됩니다.
양파효소는 달고 새콤한 맛이 나고, 양파맛은 나지 않으며..드실때는 시원한 물에 양파효소를
타서 마시면 됩니다.^^
양파청(양파효소를 만든 건더기로 만들어도 됩니다.)을 만들고 건진 양파 건더기예요.
믹서를 이용하여 갈은뒤에 냄비 넣고, 양파청을 한 컵 넣어줍니다.
처음에는 뚜겅을 덮고 가열을 하고 끓기 시작하면 저어가며 양파가 투명하여 질때까지
끓여줍니다. 양파색이 투명해지고, 끈기가 생기면 레몬즙 넣어준뒤에 섞어주고 불을 끕니다.
완성된 알뜰살뜰한? 양파쨈이예요.
양파를 이용하여 양파청과 양파효소를 만들고, 남은 건더기로 쨈까지만드니..
정말 알뜰한 살림살이를 하고 있지 않나요? ㅎㅎ
구운식빵에 발라 먹으면..ㅎㅎ
두말하면 잔소리~! 함 드셔보세요.~.^
만들기 쉽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양파청,양파효소,양파쨈' 을 보시고,
항상 즐거운 요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