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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지 연근 요리



연근밥

잡곡에 다시마도 넣고 연근도 총총 썰어 넣어주고 밥을 합니다. 워낙 뜨거운 물에,

높은 압력에 푹 익어버려서인지 연근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게 밥이 씹힙니다.




연근피클

저는 새콤한 피클을 좋아하는데요, 연근으로 피클도 만들어봤습니다.

먼저 연근을 하나 썰어 뜨거운 물에 데쳐줍니다.

그리고 물 반 식초 반, 소금 한 숟가락,설탕 조금 넣어 끓인 물을 연근에 부어주면 됩니다.

아침에 만들어 냉장고 넣어놓고 저녁에 하나 꺼내 먹어봤는데요,

아직 새콤한 맛이 깊숙이 든 건 아니지만, 약간 달달하면서 새콤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며칠 더 있다가 꺼내봐야죠.




연근조림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요리, 연근조림도 마지막으로 해 둡니다.

물넣고 간장 넣고, 올리고당넣고 조립니다.

다 조리고 나서 올리고당이랑 참기름 조금 넣어서 윤기를 조금 더 내어주고요.

그러면 짭쪼롬한 연근 조림이 됩니다.

밥먹을 때 반찬으로 먹으면, 다들 아시겠지만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참 좋습니다.




연근즙

믹서기에 연근 넣고 우유 넣고 갈아줍니다.

연근즙이 저혈압에 좋다고 나와있어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동생이랑 저랑 조금 심각한 저혈압이라 둘이 나눠 마셨습니다.

연근즙은 처음 먹어봤는데, 다음에 해 먹을 때는 꼭 꿀을 조금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냥 우유에만 타 먹기에는 조금 닝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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