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은 주말에 보통 어디로 놀러가실까?? 울집은 주로 과천 서울대공원이나 평화공원 & 하늘공원을 자주간다..가까운 평화공원은 마트에서 장도 볼겸 공놀이도 할겸해서 근무하는 토욜이나 일욜에 그냥 걷기 운동 삼아 쉬엄쉬엄(?),,,, 아니 갔다오면 피곤해서 병든 닭되지만,,,,장도 보고, 땡깡이 실컷 뛰어놀라고 셋이서 손잡고 가는 편이고,,,노는 토욜에는 좀더 나가서 동물도 보고, 식물도 보고, 여름철엔 냇가에서 물놀이도 할겸해서 서울대공원을 간다....좀더 먼곳은 방학때나 재량 휴업으로 연휴가 주~~욱 이어지는 날에 가고,,,워낙에 피곤해를 입버릇처럼 달고사는 소영맘이다 보니, 보통때는 멀리가지를 못한다...ㅠ,.ㅠ
지난번에는 선유도 갈때 근무 끝나고 가느라고 김밥을 사서 갔는데 이번에는 시간내서 만들어갔다..역시 만들어서 가야 푸짐하니 좋다...아이도 좋아하고 신랑도 좋아하니,,,재료야 집집마다 거의 비슷하면서도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물어보니 내가 다른 사람과 틀리게 하는건 오이를 살짝 볶는다는 점이다...보통 날씨가 더워지면 김밥에서 쉽게 상하는 시금치를 뺀다고 해도 상하기는 마찬가지이고 체험학습이 잦아지는 4~5월에는 급식이나 모든게 비상인 곳에 있다보니 거의다 익혀먹는걸 기본으로 여기다보니 오이도 살짝 볶아서 싸게되었다...근데 볶은 오이의 향을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더군 @____@,,, 솔직히 나도 처음에는 그랬는데,,,이젠 익숙해지고, 식중독보다는 향이 낫다는 생각에 ^^
재료 : 김밥용 김, 단무지, 오이, 당근, 햄, 오뎅, 계란, 밥
1. 오이, 당근, 햄, 오뎅 준비하고, , 계란도 풀어서 준비한다
2. 햄은 결대로 잘라 팬에 살짝 볶아준다
3. 오뎅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살짝 볶아준다
4. 풀어놓은 계란은 약불에서 익혀준다. 흰자랑 노른자 분리해서 색내도 되지만 귀찮아서 걍~
5. 당근은 채쳐서 살짝 볶으면서 소금간 약간 한다
6. 오이도 채쳐서 살짝 볶은 후에 소금간 약간 한다
7. 모든 재료 쫘~~악 펼쳐놓고,,,,맛살은 어데로 갔는지 @____@
8. 김밥용 김에 밥을 3/4정도 깔아준다. (예전에 H백화점에서 예쁜 모양 김밥 만들때 배운건데, 다른건 다 잊고 매번 기본 김밥만 ㅠ,.ㅠ)
9. 준비된 재료들을 밥의 앞1/3 정도에 차곡차곡 올려준다
10.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