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파한단 사오면 항상 남아서 버리는 게 생기지만
장보러가면 싸게사고픈 욕심에~ㅎㅎ
쪽파 작은단보다는 큰단을 사게된다지요~
사올땐~ 전부치고, 무쳐먹고 할 생각~
하지만~ 사오면 무르는 쪽파~
더이상 둘 수 없어 쪽파 다듬습니다.
다듬다 보면 분노가~
다시는 작은 단 사야지~~~~
쪽파로 김 넣고 맛나게 무쳐서 반찬만들어요~
쪽파무침
쪽파의 변신~ 쪽파무침
담백, 깔끔한 맛~ 쪽파무침
쪽파무침 만드는법
쪽파 200g,구운김 1장 (낱장6개)
집간장1/2T, 참기름 1t , 통깨
시들어가는 쪽파 다듬기
파란잎은 거의 버리고
다듬다 분노가.....
왜 ? 이런 수고를 ? 슬슬짜증이 날때 끝나네요~ㅎㅎ
씻어서 굵은 애들은 따로 봉다리 담아서 보관하고
여리 한 놈들로 쪽파무침을 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데쳐요~
싱싱한 걸로 데칠 땐 미리 잘라서 하얀부분 먼저 넣고
파란잎은 나중에~
찬물에 헹구어 숭덩숭덩 자른후
물기를 두손으로 꾹 눌러 짜주어요~
너무 비틀어 짜지는 말구요~
양념은 집간장,참치액젓, 어간장 뭐든 맛깔나는 걸로~
구운김 잘라서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버무려요~
통깨,참기름으로 마무리~
구운김은 소금간이 되어있으니 간장은 조금 넣고요~
생김은 간이 없으니 간을 조금 세게~
간단하게 뚝딱~파무침
파와 김이 은근히 잘 어울린답니다.ㅎ
파가 양념이 아니라 주재료인 쪽파무침
요렇게 무쳐놓으면 파를 많이 먹게되더라구요~
파무김과 김무침을 함께 먹는 느낌?
많이 만들지 마시고 한번 먹을 양만~~~~
쪽파 오래두면 물러버리니
얼른~ 쪽파무침으로 변신을~ㅎ
담백,깔끔한 맛에 반하실겁니다.
쪽파무침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