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밑에 떨어진 행복줍기, 가족을 위한 정성담은 집밥,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담고 있습니다.
요리하는 즐거움! 싹 비워주는 남편
참 좋은 계절입니다.
주말이면 빠지지 않고 두 곳 이상 결혼식이 열립니다.
윤달이 있어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오전에 결혼식 두 곳을 다녀오고
오후에는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시아버님이 심어놓았던 밤입니다.
저절로 떨어져 있는 것만 주워도 하나 가득입니다.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차렸습니다.
또 바삐 일주일을 보내려면 밑반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재료 : 고구마 줄기 150g, 고춧가루 2숟가락, 멸치 액젓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고구마 줄기는 껍질을 벗겨 끓는 물에 삶아낸다.
㉡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재료 : 양배추 1/4통, 고춧가루 2숟가락, 멸치 액젓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배추는 곱게 채를 썰어둔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재료 : 멸치 100g, 올리고당 3숟가락, 견과류, 마늘, 깨소금, 마요네즈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준다.
㉡ 견과류와 올리고당을 넣고 저어준다.
㉢ 마지막에 마요네즈를 살짝 넣어 마무리한다. (떡처럼 엉겨붙는 걸 방지함)
▶ 재료 : 양파 1/2개, 방아잎 50g, 밀가루 5숟가락, 달걀 1개, 붉은 고추 1개, 물 3숟가락, 간장 1숟가락,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방아잎, 양파, 붉은 고추는 먹기 좋게 썰어준다.
㉡ 썰어둔 채소와 밀가루, 달걀, 물을 넣어 반죽한다.
㉢ 프라이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 재료 : 서대 1마리, 감자 2개, 양파 1/2개, 풋고추 1개, 고춧가루 2숟가락, 멸치 액젓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납작하게 썰어둔다.
㉡ 냄비에 서대와 감자를 깔고 물 1컵을 부어준다.
㉢ 양념장(고춧가루, 액젓, 마늘)을 올려준다.
㉣ 마지막에 양파와 풋고추를 넣어 마무리한다.
▶ 재료 : 새송이버섯 2개, 소금,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프라이팬에 썰어둔 새송이버섯을 올리고 소금 후추를 뿌려 완성한다.
▶ 재료 : 박 150g, 붉은 고추 1개, 풋고추 1개,
간장 2숟가락, 멸치 육수 5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박은 채를 썰고 고추는 먹기 좋게 썰어 둔다.
㉡ 채 썬 박과 육수, 간장, 마늘을 넣고 볶아 준다.
㉢ 박이 반쯤 익으면 썰어둔 고추를 넣고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 재료 : 쇠고기 100g, 무 1/4개, 양파 1/2개, 풋고추 1개,
간장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마늘,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 풋고추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 냄비에 콩기름을 두르고 썰어둔 무와 쇠고기를 넣고 볶아준다.
㉢ 물을 붓고 끓이다 익으면 양파와 풋고추를 넣어 마무리한다.
▶ 김부각
▶ 완성된 식탁
"우와! 맛있다."
하나도 남김없이 싹 비워주는 게 아닌가.
"당신 설거지하기 좋으라고 내가 다 먹었어."
밤 줍는다고 땀을 목욕하듯 흘린 남편
배가 많이 고팠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싹 비운 접시를 보니 얼마나 기분 좋던지요.
아마, 이런 맛에 주부는 즐겁게 요리를 하나 봅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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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건강을 위해 집 밥만 고집하는 저녁노을입니다. 부엌일이 두려운 왕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와 알아두면 좋을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티스토리 블로그 http://heysukim114.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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