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밑에 떨어진 행복줍기, 가족을 위한 정성담은 집밥,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담고 있습니다.
며칠 전, 시골에 다녀온 남편
"큰집에 갔더니 단호박을 쪄주는데 너무 맛있더라."
시장을 보면서 이야기 하기에 하나 집어들고 와 한가한 주말에 만들어 주었습니다.
▶ 재료 : 쭈꾸미 500g, 적양파 1개, 양배추 3잎 정도,
고추장 4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조청엿 3숟가락, 마늘, 갈은 양파 1개, 고춧가루 3숟가락
▶ 만드는 순서
㉠ 쭈꾸미는 내장을 제거하고 밀가루로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썰어둔 쭈꾸미에 양념을 넣어 버무려둔다.
㉢ 단호박은 꾹지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씨를 빼준다.
㉣ 보기 좋게 칼집을 살짝 넣어준다.
㉤ 썰어둔 양배추와 적양파를 소금을 넣고 살짝 볶아둔다.
㉥ 볶은 채소와 양념해 둔 쭈꾸미와 버무려 단호박 속에 넣어준다.
* 단호박은 먼저 5분쯤 먼저 삶은 후 넣으면 숨이 죽어 속까지 더 많이 들어갑니다.
㉦ 잘 익은 단호박 쭈꾸미찜을 접시에 담아준다.
㉧ 송송 썬 대파와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한다.
▶ 달콤 매콤한 맛이었습니다.
▶ 채소 쌈
▶ 김치(열무, 파, 부추, 가지 김치)
▶ 장아찌(취나물, 마늘, 마늘쫑)
▶ 완성된 식탁
㉡ 두부는 소금을 뿌려두었다가 달걀에 무쳐 노릇노릇 구워 송송 쓴 파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식탁
남편과 아들은 맛있게 먹어 줍니다.
오물오물 먹는 모습만 봐도 기분좋은 고슴도치 엄마가 되었습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집 밥만 고집하는 저녁노을입니다. 부엌일이 두려운 왕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와 알아두면 좋을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티스토리 블로그 http://heysukim114.tistory.com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네이브 블로그 http://blog.naver.com/hskim4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