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쳐 집에 들어오면 시원한 음료나 과일을 찾게 됩니다.
무더운 여름! 몸을 식히고, 수분을 보충하기 위한 방법으로
맛과 영양, 아삭한 식감까지 고루 갖춘 우유과일화채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화채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차가운 얼음이죠.
블루베리와 후르츠 칵테일을 활용해 특별한 얼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블루베리와 후르츠 칵테일의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얼음판에 물을 반만 부어 살짝 얼린 뒤,
블루베리와 후르츠 칵테일을 올리고 물을 마저 채운 뒤 다시 얼려주세요.
얼음이 어는 동안 과일을 손질하겠습니다.
조금 더 특별한 우유과일화채를 만들기 위해 모양틀을 준비했답니다.
수박을 1.5~2cm 정도의 두께로 썬 뒤, 모양틀로 꾹 찍어주시면
예쁜 모양의 수박이 만들어집니다.
참외도 수박과 마찬가지로 모양틀을 사용해 찍어내고,
과육이 무른 복숭아는 한입 크기로 손질해주세요.
예쁘게 다듬은 과일을 유리 보울에 담아주세요.
그 다음, 우유를 350ml 정도 부어준 뒤
우유탄산음료(집에 있던 '와츠'를 사용했어요)를 2/3캔 정도 부어줍니다.
보통 화채엔 사이다나 탄산수를 붓는 경우가 많지만
과일의 고유한 맛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우유와 우유탄산음료를 함께 섞어주면 과일의 달콤한 맛과 조화를 이룬답니다.
마지막으로, 미리 얼려둔 얼음을 꺼내면
컬러풀한 과일얼음이 완성! ^^
색색의 과일얼음을 보울 안에 넣고 싱싱한 블루베리로 장식하면
컬러풀한 우유과일화채가 완성됩니다 ^^
고소한 우유와 톡 쏘는 탄산, 달콤한 과일이 조합된 우유과일화채를 드시고
여름철 무더위 갈증을 깨끗이 해소하세요!
오늘의 레시피
-얼음판에 물기를 뺀 블루베리와 후르츠 칵테일을 넣고 얼려주세요
-수박과 참외, 복숭아를 원하는 형태로 손질하세요
-과일을 보울에 넣고 우유 350ml와 와츠 2/3캔을 부어주세요
-과일얼음을 보울에 넣고 블루베리로 장식해주세요
우유, 와츠: 남양유업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