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가 너무나 좋아하는 꽃게
봄이가기전에 꼭 먹어줘야합니다.ㅎ
봄꽃게가 알이 꽉차거든요~
요거 요때 못먹으면
일년을 기다려야 이맛을 볼 수 있으니깐요~
남편이 너무 먹고프다며
장에가자더니 기어코 꽃게를 사서
꽃게탕 끓여달라네요~
꽃게탕
봄에 꼭 먹어야하는 꽃게탕
한냄비 보글보글~ 꽃게탕
살아있는 꽃게 1Kg
3정도 크기가 삶아먹기 딱 좋아요~
하나는 덤으로 받았어요~
배가 동그란게 암놈
봄에는 알이 많은 암놈을 먹어야죠~
껍데기 뾰족한 부분에 주홍빛이 돌면
알이 가득하다는 거랍니다.
먼저 솔로 깨끗이 닦은후~
배딱지 먼저 따고~
등딱지를 떼어내면
알이 꽉~
속도 깔끔하니 싱싱~
모래주머니도 띠어내고
허파를 모두 띠어내고
검은 부분도 깨긋이 닦아요~
반만 잘라요~
통으로 끓여도 좋고~
정리된 게딱지,몸통
꽃게탕끓이는방법
암꽃게4마리, 고추장 3T, 파 1/2대, 마늘 1T
고추장 물에 풀어서
손질한 게를 넣고
끓으면 파,마늘 넣으면 끝~
국물이 졸아서 달아져야 맛나요~
쉬워도 너무 쉽죠잉~
허나 그맛은 기절초풍할 맛이라는거~
계딱지에서도 맛난 맛이 우러나니 꼭 같이 푹 끓여주세요~
우리집 식구들
냄비째 올려놓고 떠다 먹어요~
1인당 할당량 1마리씩~
남은 한마리는 더 먹고 싶은 사람~ㅋ
국물이 국물이 끝내줘요~
밤이라 알이 선명하지않게 찍혔지만
알이 탱글탱글~
음~ 요맛에 봄게 먹어야되요~
싱싱하니 살이 쪽쪽 결이 있다지요~
아~ 살이 달아요 달아~
알이 꽉찬 봄 꽃게
꽃게탕 끓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