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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달걀 토스트 간식 만들기,달걀 이래도 안 먹을래?

달걀과 토스트

 

채소와 과일을 곁들여 드세요.

아주아주 오래전 터 우리 식탁에 올랐던 완전 식품이라는 달걀.

옛날엔 도시락에 달걀 하나만 싸와도 좀 살만한 집이었다고 하죠.

지금은 서민의 식품이며 완전식품으로 달걀의 가치가 높아졌지요.

가볍게 먹고 싶은 날엔 토스트 한 장과 달걀 한 개 좋은 메뉴에요.

탱글거리는 달걀 노른자는 토스트를 하는 동안에도 그대로 있네요.

포크로 터트리면 그제서야 노른자가 살포시.. ^^

저는 풀무원 달걀을 하나 샀어요.

보통은 유통기간을 보고 사는데 그 유통기간이 20~50일 이라고 하네요.

유통기간이 남아 있어도 오래된 것일 수도 있으니까 산란일을 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신선한 달걀은 달걀의 생일인 산란일자부터 유통기한을 표시해야 한다는 것이죠.

제가 한 달걀은 산란일자가 5월 21일이니 현재로 봐도 싱싱한 거에요.

달걀을 톡 깨면 노른자가 봉긋하게 올라와 있어요.

제가 사진 찍고 어쩌고 하느라 많이 시달렸을 텐데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있네요.

요지를 꽂아도 그대로더군요.

달걀 한 알로 예쁜 토스트 만들기

이래도 안 먹을래?

이렇게 해서 안 먹는 애를 제가 못 봤어요. 어린 조카녀석도 그렇고요.

작은애는 달걀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이렇게 해주면 군말 없이 먹는데 엄마의 정성으로 먹는 건지 고소한 맛이 좋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바삭한 토스트와 달걀이 보기만 해도 행복해 보이잖아요.

예쁜 달걀 토스트 만드는 방법

1.식빵 한 장을 동글게 구멍을 내는데 틀이나 뚜껑으로 찍어줘요.

2. 팬을 달군 후 올리브유를 두른 후에 구멍 낸 식빵을 노릇하게 익혀줘요.

3. 익힌 식빵을 뒤집어서 구멍 난 안에 달걀을 한 개 깨트려 넣고 약한 불로 익혀주면 끝이에요.

토마토나 우유를 곁들여 주면 애들 간식으로 그만이죠

식성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줘요.

바쁜 아침에 식빵 한 장과 달걀 한 알의 기쁨.

든든한 하루의 시작이에요.

 

요즘 이렇게 자주 먹곤 하는데 사진 몇 장 올려볼게요.

어느날은 달걀과 우유로, 어느날은 마른 과일로, 혹은 토마토로

 

 달걀 토스트와 마른 과일 그리고 한잔의 우유로 아침을 ~

잡곡 토스트와 탱글탱글 달걀 후라이

 

수제 소시지와 토마토

 

우리 집은 유기농 달걀을 먹어요. 그 중엔 풀무원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달걀 한 알의 중요함을 알기에 꼼꼼하게 선택하고 있어요.

 

엽산이 풍부한 달걀

 

천연 엽산은 시금치, 키위 등에 풍부한 비타민 B군의 하나로 식사만으로 부족할 수도 있어요.

천연 엽산 사료로 키운 닭이 낳은 목초란 한 알에는 키위 23개 분량의 엽산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동물성 단백질 사료를 넣지 않아 그런지 비린내가 없이 고소한 맛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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