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요리.. 예예네 간단 아침식단입니다~~ㅎㅎ
좀전에 느즈막하게 있는걸로 차려먹은 아침이에요~~
시어머니께서 겨울에 담아주신 묵은총각무김치로 만든 총각무김치찜..
감자랑 양파, 파프리카 채썰어넣고 볶은 감자채볶음..
양배추 찜솥에 쪄서 쌈싸먹은 양배추쌈... 입니다~
총각무김치가 시어서 이제 손이 가질 않아요 ㅠ.ㅠ
버리자니 아깝고...
양념을 깨끗하게 씻은후...
씻은 총각무김치800g을 냄비에 담은후
다진마늘1숟갈, 된장4숟갈, 고추장2/3숟갈, 고추가루2숟갈, 설탕1숟갈, 들기름2숟갈, 깨소금1/2숟갈,
어슷썬 홍고추 한개를 넣고 조물락조물락 양념을 해줍니다~~
쌀뜨물7컵을 부어넣은후 다시멸치24마리를 넣고
불에 올려 부글부글 끓여주었어요~~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인후 냄비뚜껑을 덮어
푹 끓여주어야 제맛이랍니다~~
총각무김치찜이 끓는동안
한켠에서는 양배추를 씻어 찜솥에 올려 살짝 쪄냈구여~~
감자랑, 양파, 빨간파프리카를 채썰어
소금촬촬 뿌려 볶아내었답니다~~
시어빠진 총각무김치가..
이렇게 구수하게 재탄생되어 먹을만해졌어요~~^^
냉장고에 시어버려서 손이 잘 가지 않는 김치가 있다면
이렇게 해서 버리지 마시고 드셔보세요~~
양배추가 건강에 좋다고해서
자주 쪄서 먹는답니다~~
달큰한게 밥을 싸먹으면 맛있어요~~^^
반찬이 변변치 않을때 후다닥 볶아내기만 하면 되는 감자채볶음~~^^
주말이라 늦잠 자고 일어나..
한끼 후다닥 해결했네요~~
울이웃님들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예예의 참살이 푸드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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