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엔가 계란말이를 해먹으려고 했는데

급하게 말다가 터지고 난리가 나버려 다 펼쳐버렸거든요~ㅋㅋ

그랬더니 두툼한 부침개가 됐더라구요~

짧은 시간에 생각한게 계란 말때마다 긴장하지 말고

 이제부턴 그냥 부쳐 버리자!!

그 이후로는 아주 쭈~욱 부치고 있어요~

정말 간단하고 들어갈 수 있는 재료가 완전 무제한이라

이만한 반찬이 없더라구요~

안먹는 김치까지 넣었는데 완전 맛있더라는..

그 놀라운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 재료 *

계란,김치,브로콜리,표고버섯,다진파,햄

 

* 조리시간 *

10분~15분

 

 

 

브로콜리,햄,표고버섯,다진파...

사실 들어갈 수 있는 재료가 워낙 무제한이라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 내에서 넣고 싶은거 넣으시면 되요~^^

 

 

 

그 다음은 김치요!!

김치를 넣어주면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맛에 깔끔함까지 더해져 더욱 좋답니다~

 

 

 

 

야채와 햄은 다져주세요~

계란말이에 들어간다~생각하시면 되요~^^

 

 

 

 

저번에 김치를 넣었는데 양념이 너무 많아서 넘 짜더라구요.

햄이 아무래도 간이 되어있으니~ 그래서 요새 할땐 김치를 한번씩 씻어서 넣어준답니다~

 

 

 

 

계란을 잘 풀어주세요~

계란을 많이 넣어서 두툼하게 드시는 것도 좋지만

잘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계란에 다진 야채와 햄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햄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간은 안 하셔도 되요~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들과 잘 섞어진 계란을

그냥 부어 주시면 끝이에요~^^

 

 

 
 

들어간 재료들을 테두리 끝부분까지 골고루 펼쳐주세요~

잘 펼치지 않으면 테두리는 계란만 있고 가운데로 재료들이 몰리거든요~^^

 

 

 

부침개 뒤집듯 뒤집어 주세요~!!

정말 부침개 같져~~~^^

 

 

 

 

완성!!~

이거 뭐 너무 간단해서 민망하네요~^^

 

 

 

 

노릇노릇 계란부침...

사실 이름을 뭐라 해야 하나 고민하다 부침개 같으니

계란부침으로 하자!!라고 한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진짜 계란부침이 있더라구요 ㅋㅋㅋ

그러고 보면 반찬들도 다 거기서 거기인가봐요~^^

새우,참치,시금치,감자,맛살,애호박,당근,버섯,파프리카...등등

아직까지도 여러가지 재료들로 만들어 보고 있답니당!!

담에는 제가 좋아하는 청양고추도 넣어 보려구요~

청양고추 넣은 계란부침을 핑계삼아

간단하게 막걸리라도 한잔 마시려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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