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를 가장한 당면볶음 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쟁여두는 습관이 있다보니,
옛날당면과 다향오리는 근래에 항시 구비되어 있네요
특히 요 훈제오리는 아이들과 신랑이 너무 좋아해서
질릴때까지 계속 채워놓을 예정입니다.
먹성이 좋아서 한번에 2팩씩 사라집니다;
당면요리중에 잡채를 좋아하는데 은근 손이 많이 가는지라...
오리랑 볶으면 것보다는 훨씬 간편하고 비슷하게 입맛을
충족을 시켜줄것 같아서 해본 훈제오리 당면볶음~
훈제오리 반마리,불린 당면 250g, 청홍고추 1개씩 양파 한개
고추장 1t, 고추가루 3T, 간장 4T, 맛술 2T,
올리고당 1T, 설탕 1T, 참기름 한술, 다진마늘 1T
양념장때문에 준비할것이 좀 많아보이지만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40분이상 당면을 물에 불려놓고, 썰은 훈제오리를 굽다가
당면 양파 양념장을 넣고 볶습니다.
불을 끄고 청홍고추를 넣어 휘저으면 완성~
( 고추를 미리넣어 매운맛이 우러나오게해도 좋지만
고추가 넘 익음 질겨지더라고요)
매콤달콤하고 쫄깃한 당면이 역시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