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tte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를 특히나 조심해야 하는데요.
방송에서도 10월까지는 독감주사를 맞으라더군요.
어쨋든, 그럴수록 집밥만큼 든든하고 건강한 밥상이 없겠죠? : )
오늘은 별 변찬 없이도 밥 한 두 그릇쯤은 거뜬한,
그리고 속마저도 편안~한 찌개를 들고와봤어요. : )
일주일에 한두번쯤은 된장찌개는 어딜가도 환영받는 음식이죠 ㅎ
두부가 듬뿍 들어가 영양도 높은 두부된장찌개에 도전해봅니다!
두부된장찌개
재료 준비하기 : 멸치1줌 / 된장1.5술(된장마다 달라요) / 다진마늘1큰술 / 무우 1/3쪽 /
(청양)홍.청고추 2개 / 두부1모 / 애호박1/3개 / 대파1/2대 / 천일염 / 고추가루 /
요리하기1. 먼저 멸치한줌과 쌀뜨물을 준비해줘요. 보글보글 한 20분 끓여내요.
부글부글 오래 끓여야 맛있어요 : )
이왕이면 맹물보다는 된장찌개엔 쌀뜨물을 이용해주어요. 그래야 맛이 진리 !
요리하기 2. 부글부글 육수가 우러나는 사이에 야채를 다듬어주어요. 아, 먹다보니 양파가 빠졌네요.
하지만 넣지 않아도 맛있어요 : ) 넣어주시면 조금 더 달콤해요 하하하..
애호박 - 두툼십자썰기
무우 - 가로세로 3등분씩하기
고추 및 대파 - 어슷어슷
다진마늘 - 한숟가락 듬뿍
요리하기 3. 저희 신랑은 두부마니아예요. 따라서 두부도 듬뿍듬뿍 ㅎ
두부 한모를 모두 써버렸네요.
위처럼 먼저 세로로 반을 썰어주신뒤에 먹기 좋은 크기로 싹뚝싹뚝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요리하기 4. 육수가 어느정도 끓으면 된장을 풀어넣고 무우를 같이 넣어서 한소끔 더 끓여내요.
부글부글 한소끔이 끓어야해요 ㅎ
된장찌개는 오래 푹- 끓여야 진한 맛이 나기때문에 된장을 짜게 넣으시면 안되요 ㅎ
요리하기 5. 한 소끔 끓어낸 육수에 나머지 재료들을 투하해줍니다. 대파만 빼구요 ㅎ
이때 고추가루도 넣어주셔야 해요. 그래야 부글부글 끓으면서 맛이 우러나요 ㅎ
요리하기 6. 부글부글 끓고 있는 게 보이시나요?
끓다보면 거품이 생겨나요. 그 거품은 걷어내야 합니다요 ~
몸에 안좋은 MSG성분이래요. 걷어낼 수 있으면 걷어내는 게 건강밥상의 포인트!
그러고 한소끔 더 끓여내요.
입맛이 싱거우시다면 천일염을 조금만 넣고 요리해보세요. 단 조금만이예요 ㅎ
천일염은 천천히 녹으니까요
요리하기 7. 부글부글 끓여낸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마무리도 대파 조금 위에 장식해주고 대파가 익도록 한 소끔 더 끓여내심 되요..
완성입니다 : )
하루의 마지막을 된장찌개의 건강함으로 마무리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좋은하루되세요 ~
시간나시면 Latte네 홈에 놀러오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