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연유 활용~ 달콤 부드러운 연유토스트 ♥ 연유프렌치토스트만드는법 / 연유토스트만들기 / 간단한간식 / 브런치만들기
9월로 접어드니 확실히 가을이 온것 같아요
어젠 답답할것 같아서 거실 창문을 열어 놓고 안방 문을 반쯤 열고 잤는데
자다가 추워서... 새벽에 일어나서 문 닫고 잤어요^^;;
얼마전까지만해도 극세사 이불 같은건 눈에 안들어 왔는데
이젠 보들보들한 극세사 이불이 좋다는 ㅎㅎㅎ
날이 선선해지니 수면시간도 조금씩 늘어나구요
수면시간에 비례해 식욕도 늘어나는...;;
오늘은 지난 주말 신랑이랑 뒹굴뒹굴 거리면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은 연유토스트 만드는법을 알려드릴께요
여름 내 팥빙수 만들어 먹고 남은 연유 처리할겸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지금부터 남은 연유 활용~ 달콤 부드러운 연유토스트~
연유프렌치토스트만드는법 / 연유토스트만들기 / 간단한간식 / 브런치만들기 / 연유로만들수 있는것 시작합니다
모두 밥숟가락 기준이에요
컵은 종이컵 기준이에요
소금& 후추는 손으로 툭툭 쳐서 넣은 양이에요
예) 후추 0.2 : 손으로 두번 쳐서 넣은 양
| 2인분 |
식빵 4~5장, 계란 2개, 우유 1/3컵, 연유 6수저, 소금 두꼬집 버터 1
|
지난번에도 알려드렸듯
프렌치토스트를 맛있게 만들기 위해선 식빵 두께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었죠~
남은 식빵으로 연유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도 되지만
맛있는 프렌치토스트를 만들기 위해선
약간의 두께감이 있는 식빵으로 연유프렌치토스트를 만드시는게 좋아요
저는 원통형의 식빵을 손가락 한마디 정도 ( 2.5cm)의 두께로 썰어줬습니다
통식빵 있음 통식빵을 도톰하게 썰어서 사용해도 되고
일반 얇은두께의 식빵으로 연유프렌치토스트를 만들 경우엔
계란물에 재빠르게 담궜다 꺼내세요
*두께감이 얇은 식빵으로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경우
계란물이 빵에 너무 많이 흡수가 돼
빵의 보송보송한 느낌대신 질척하고 축축 쳐지는 프렌치토스트가 만들어져요
그래서 제대로 프렌치토스트를 만들고 싶다~!! 할땐
통식빵을 사다가 살짝 도톰하게(손가락 한마디 두께) 칼로 직접 썰어서 만드는게 좋답니다
오복한 볼에 우유, 계란, 소금을 넣어주고~
연유를 넣어 거품기로 계란물을 잘 섞어줍니다
연유가 들어가서 달달하면서 크리미한 맛이 나는 계란물이에요^^
프라이팬에 버터 1수저를 넣어 중약불에서
버터를 녹여주고~
버터가 녹는동안 만들어준 연유 계란물에
썰어놓은 식빵을 살짝 담궜다 꺼내
계란물을 입혀줍니다
계란물에 식빵을 오랫동안 푹 담궈놓지 마세요~
연유 프렌치토스트가 질척질척하니 보송한 맛이 없어요~
버터 두른 팬에 연유계란물을 입힌 식빵을 올려
중불~약불 사이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됩니다
연유가 들어가서 토스트가 금방 색이 나요~
불 세기는 중약불사이의 낮은 불에서
앞뒤로 타지않게 구워줍니다
남은 연유 활용~ 달콤 부드러운 연유토스트 ♥ 연유프렌치토스트만드는법 / 연유토스트만들기 / 간단한간식 / 브런치만들기
완성입니다
일반 프렌치토스트 보다 훨씬 더 고소하면서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연유토스트에요^^
연유프렌치토스트를 썰어보면 요렇게 중간부분은 보송보송~^^
연유가 들어가서 확실히 계란물로만 만들었을때 보다
우유맛도 진하게 나고~ 더 부드럽고 맛있어요^^
빵도 질척이지 않고 보송보송하니
딱 내가 좋아하는 상태~~ ㅎㅎㅎ
그리고 요 연유토스트에는 따로 시럽이나 설탕을 뿌려 먹지 않아도
충분히 달콤하니 맛있답니다
따끈하게 구워서 바로 먹음
간식겸 식사 대용으로도 참 좋은 연유프렌치토스트~!!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