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우리집 집밥, 맛있는 한끼~!
"뚱뚱한 또띠아피자"예요.....^ ^
울 큰빵돌이의 부탁으로 만든 거랍니다.....^ ^;;
"엄마, 날씬한 피자말고 뚱뚱한 피자 만들어주세요~~~"
어라? 이건 또 웬 황당한 소리?
제가 가만히 눈만 멀뚱멀뚱 거리고 있으니.........울 큰빵돌이 얼른 냉동실에서 또띠아를
꺼내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제서야 눈치를 챈 장미~~~~^ ^;;
ㅋㅋㅋㅋ
제가 이리 눈치가 없답니다......
얼마전에 또띠아 두장을 가지고 속을 꽉채운 피자를 만들어준적이 있었거든요.....
그날도 그것이 먹고 싶었던 모양이예요.....^ ^
"태권도 갔다와~~~ 엄마가 만들어놓을께~~~"
하니.....울 큰빵돌이 "다녀오겠습니다.."를 아주 힘차게 말하고 가더군요.....ㅎㅎㅎㅎ
일명 : 또띠아피자도 뚱뚱(?)한 피자가 될수있다?
ㅎㅎㅎ
재료 = 또띠아4장, 소세지3개, 청피망반개, 빨강+노랑파프리카(중간크기)각각1개씩, 양파반개,
감자(중간크기)2개, 시판피자소스5TS, 쇠고기간것100g,
청주+소금+후춧가루조금씩, 파슬리가루조금, 피자치즈넉넉하게
(요걸로 뚱뚱한 또띠아피자2개를 만들수있어요...^ ^)
---> 쇠고기는 소금+후추+청주로 미리 간해주세요....
---> 소세지는 비스듬히 썰어서 뜨거운물을 살짝이 끼얹어 불필요한 기름기를 제거해두세요..
---> 청피망+빨강노랑파프리카+양파는 잘게 썰어두시구요....
---> 감자는 저렇게 적당하게 잘라서 끓는 물에 넣고 2/3정도 익혀주세요...
--->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양파를 넣고 볶다가 청피망과 빨강+노랑 파프리카를
넣고 볶아주세요.....^ ^
---> 야채들은 다 볶아서 그릇에 담아두고........다른팬에다 밑간한 고기를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볶아주세요...
---> 볼에다 볶은 야채랑 쇠고기를 넣고 시판피자소스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 또띠아는 기름 두르지않은 팬에 살짝쿵~~~
---> 오븐팬에 호일을 깔고 버터나 기름칠을 해준후, 또띠아를 올리고 피자소스를 발라주세요.
---> 익혀둔 감자를 깔고(물기가 남아있다면 키친타올로 살짝이 닦아주세요.)
---> 피자치즈를 올려주세요....
---> 그 위에다 다시 또띠아를 올리고 피자소스를 발라주세요...
---> 미리 만들어둔 피자속재료들을 올리고.........
비스듬하게 썰어둔 소세지를 가지런히 먹기좋게 올려주세요....
피자치즈를 듬뿍듬뿍 올려주세요~~~ 파슬리가루도 함께 솔~~~솔~~~
저희집의 대빵과 빵돌이들의 먹성(?)은 다들 아시죠?
1판 갖고는 어림도 없다지여.....^ ^
그래서 저는 저렇게 2판을 구웠다는거........^ ^;;
---> 21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18분정도 구워주세요....
저는 컨벡션기능으로 후다닥~~~~
요렇게 맛나게 나왔어요~~~~
두툼하니 넘 먹음직스럽죠?
이렇게 또띠아로도 요런 뚱뚱(?)한 피자를 만들수 있답니다....
ㅎㅎㅎ
주체할수없이 침이 마구마구 목구멍을 강타(?)하시죠?
그럼, 지금 우리집으로 달려오세요~~~
제가 만들어드릴께요~~~
ㅎㅎㅎㅎ
요렇게 잘 먹어주는 울 빵돌이덕에 저는 늘 행복하답니다....^ ^
"언제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