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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엔 김치전

가족을 생각하며 요리하는 소소한 행복~


 

맛있는 점심드셨어요?

얼마전 다이어트하겠다고 선포해놓고서는

매일밤... 잊어버리고 있는 저..

오늘 비가 많이내려서인지

친구가 문자로 ' 비가오니 네가 만들어주는 찌짐이 생각난다....'라고

왔더라구요.

점심을 가볍게 먹어보려 했던저..

그 문자를 보고 갑자기 땡겨서 김치전을 후딱 만들어보았어요.

온통 집안에 기름냄새 가득 풍겨놓고 말이죠. ㅋㅋㅋ



 

맛있는 김치 한포기만 있으면 뚝딱 만들어지는 김치전..

사실 돼지고기가 들어가야 맛난데

어제저녁 돼지고기 숭덩숭덩 놓고 돼지고기김치찌개를 끓이는바람에

돼지고기대신 참치로 대체했어요.

그리고 채소는 양파만 넣어주었답니다.

전양파가 들어가 기름과 만나 그 달콤함이 참 좋더라구요.



 

 

부침가루를 적당히 물에 개어서

김치를 쏭쏭 썰어넣고

참치에 기름을 적당히 빼서 넣은후

양파와 휘리릭 섞어주어요.


달걀을 넣는분도 계신데

달걀을 넣으면 조금 단단해지는 느낌이있어서

저는 달걀은 패쑤했어요.



뜨겁게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넣어 달궈서

한국자 넣어 김치전을 부쳐요 부쳐!!!!

지글지글♩♪

비오는날 파전,김치전등의 전류가 땡기는건

전이 지져질때 지글지글 소리가 빗소리와 비슷해서다죠?

오늘 한번 영상을 담았어요. ㅋㅋㅋㅋ

간편한 김치전이라 이렇게 영상을 담아보네요. 하하하



요렇게 맛나게 부쳐진 김치전..

끝부분은 기름에 튀겨지듯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약간 노릇하게 지져진 김치전이 참으로 맛나죠?



오늘은 접시에 한장 살포시 담아볼려다가

한입크기로 잘라보기로했어요.



 

요렇게 한번 쪼르르~~~

담았더니 더 맛나보이나요?

막걸리가 생각나신다구요?

당신은 쎈쑤쟁이!!!



 

 

김치의 새콤함과 참치의 식감이 만나

별다른 양념없이도 참 맛나게 부쳐졌어요~~


 

저는

후다닥 한장 헤치우고는

시원한~~아메리카노로 입가심하고 있는 중이라죠..

더불어 말하면 저는 피자보다는 파전을 먹겠노라!! 하는 그런주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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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쯤 제가  이벤트를 열어볼까하는

억새나무 젓가락이랍니다.!!!

간만에 하는 이벤트네요. ^^ㅋ

요리에 관심이 많으시고 나들이 소풍갈때 친환경 젓가락을 사용하고싶다면

신청해보세요!!!




오늘 주니파파가 감기기운으로 일찍 퇴근을 한다고하는데

퇴근후 출출한 신랑에게

만들어 주어야겠어요. ^^

그러고보니 아침 주니가 비온다고 수제비 끓여달라고했던

말이 기억이나네요.

비오면 은근 바빠지는 피에스타!!



맛난 김치전으로 오후를 맞이해봅니다

비가오고나면 무지 더워질거같죠?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허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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