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대장이 오늘 근대를 처음 먹어요~~~
직접 근대로 어른 반찬을 만들거나 국을 끓여본 적은 없지만~
이름은 알고 있었던 근대~
사실 이번에 꼬마대장 이유식을 하면서 처음 사보고 처음 봤네요~
마트를 수없이 다녀도 사던거만 사니 유심히 볼 기회가 없었어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성장발육에도 좋은 "근대"!!!
민수대장때는 근대 이유식을 한버도 해주 질 못했는데~
꼬마대장에게 시도를 하네요~
남은 근대는 민수대장 근대된장국을 끓여 줘야겠어요~
국물을 잘 먹지 않지만 그래도 맛은 한번 보여주려구요~~^^
이유식중기 이후 부터는 주로 진밥형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만드는 방법은 거의 동일하고 들어가는 재료들만 그때그때 달라지니~
초기때에 비하면 훨씬 손이 적게 가죠~
들어가는 재료도 가지수가 늘어나니~
이제 밥다운 밥을 하는것 같아요~
쫌만 지나면 이유식에 민수대장 반찬에 요렇게
두가지 할 필요가 없이~
반찬으로 통일이 되겠죵~!
완전 완전 편할 것 같네요~~~
* 재료 *
진밥,근대,고구마,콜리플라워,물(육수)
* 조리시간 *
25분~30분 소요
재료들을 준비하세요~
근대는 전날 미리 손질을 한 후 큐브에 얼려서 보관을 했어요~
고구마는 호박고구마,콜리플라워~
근대 한봉지 구입~~
양이 살짝 많은 것 같아요~
아~~~생각보다 잎이 굉장히 두껍더라구요~ 커다란 화초 잎사귀(?)갔다고 해야하나~~ㅋㅋ 암튼 보자 마자 대략난감... 잎부분만 넣을거라 줄기는 과감히 싹뚝! 잎부분은 잘게 채를 썰어주세요~ 끓는 물에 근대잎을 살짝 데쳐주세요~ 데친 잎은 잘게 잘게 썰어주세요~ 고구마도 잘게 썰어주시구용~ 콜리플라워도 잘게 잘게 썰어주세용~ 자~준비는 이제 다 되었네요~~ 다지는 정도는 아기들에 따라 더 잘게 해주시거나 조금 크게 다져주세요~ 꼬마대장은 어금니까지 하얗게 올라 왔는데도 조금만 큰 덩어리가 있어도 뱉어 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조금더 다지고 조금더 익혀 주고 있답니당~~ 만들어 놓은 육수가 없어 그냥 정수기 물을 넣었어요~ (게을러졌다는 증거져~ㅠㅠ) 분량의 물에 준비되 재료와 밥을 넣어 주세요~ 재료들을 넣고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끓어 오르면 불을 줄이고 중간 중간 저어가며 익혀주세요~ 저는 아주 푹~익혀줘야 꼬마대장이 먹기에 밥알이 푸~욱 퍼질때까지 익혀줬어요~ 쏙쏙 박혀 있는 노릇노릇한 고구마가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이유식을 만들기 직전! 만드는 과정이 굉장히 귀찮은 날이 많지만 요즘 이유식을 잘 먹어주는 꼬마대장 때문에 이유식하는 재미가 있네용~^^* http://blog.naver.com/hanami75/110167130984 (많이들 방문해 주세요..)
콜리플라워가 없으심 브로콜리를 넣어 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세끼 분량이라 양이 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