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대장이 드디어 10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한달 한달 지날 수록 먹을 수 있는 음식재료들도 많아 지고~
밥다운 밥을 먹기 위해 한발짝씩 나가고 있습니당.~~
그만큼 꼬마대장 이유식이나 먹거리에
더 관심을 갖고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겠죵~~
오늘은 꼬마대장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재료는 "적채"입니당....
웰빙 열풍과 함께 컬러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보라색 채소들은 발암물질을 억제하고 위장강화, 눈을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보라색 채소의 대표적인 예로는 가지,콜라비,적채,자색고구마등이 있습니다.
모두 우리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들입니다.
특히 가지의 경우는 효능이 뛰어난 반면 가격까지 저렴하기 때문에
아기이유식이나 아기들 반찬으로 만들기에 부담없는 채소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그런건 아니지만 요즘 부쩍 민수대장 반찬이나
꼬마대장 이유식에 가지를 많이 넣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오늘 보라색 채소를 검색 해보니
효능이 정말 엄청나네용~^^*ㅋㅋㅋ
그래서 보라색 채소중 한가지를 더 선택!!!
적채를 선택을 했습니다.
민수대장때도 이유식에 적채를 넣은 적은 없었는데
꼬마대장에게 과감히 시도를 해 보려고 합니당~
* 재료 *
진밥,쇠고기,적채,브로콜리,새송이버섯,육수
* 조리시간 *
20분정도 소요
이유식 큐브에서 쇠고기 두칸을 빼서 다시 한번 살짝 다져줬습니다.
큐브에 보관된게 없으시면 핏물을 빼시고 끓는 물에 삶은 뒤
다져주시면 됩니다.
꼬마대장이 아직 살짝 큰 덩어리는 버거워 하기 때문에
쬐끔 잘게 다졌습니다.
(재료의 다지는 크기는 아이마다 다르니 아이에게 맞춰 다져주시면 됩니다.)
쨔잔!!!적채 등장입니당...
보라빛이 너무 너무 선명하고 이쁘네용~
저 작은 반통이 삼천원이 넘네요~
요즘 양배추 값도 많이 올라서 적채 가격도 좀 오른듯~
브로콜리는 꽃대만 잘게 다집니다.
냉장고에 미니 새송이버섯이 있어서 준비했습니다.
이유식때문에 큰 새송이 버섯을 사기엔 좀 부담스러웠는데
마침 민수대장 반찬을 하려고 사두었던 미니새송이 버섯이 있어 바로 투입됐습니다....
오른쪽 끝 부분에 양파도 쬐끔 다져서 준비했습니다.
육수에 쇠고기와 채소들을 넣어줍니다.~~~
보라색 적채가 들어가니 음식이지만 굉장히 칼라풀~~~해 보입니당.~~~
여기에 진밥을 넣어줍니다.
저는 아주 살짝 절구에 으깨 주었습니다.
다른 후기이유식과 마찬가지로 센불로 끓이다
약한불로 줄이고 저으면서 익혀주시면 됩니다.
들어가는 재료들만 다르지 만드는 후반과정은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된 답니당~~~^^*
육수에 처음 몸을 담근 적채의 보라빛이 참 예뻤었는뎅~ㅋㅋㅋ
요렇게 익히고 보니 보라빛은 온대 간대 없네용~ㅋㅋㅋ
사진이 이렇게 나와서 그렇지 다른 일반 이유식 보다는
그래도 보라빛을 띄기는 띕니다.
몸에 좋은 보라빛 이유식!!
꼬마대장 입맛에 맞아 맛있게 먹어 주었음 좋겠습니당~~!!
민석아~오늘도 싹싹 비우자~!!^^*
꼬마대장의 오늘의 식단~
쇠고기브로콜리적채진밥,단호박표고버섯가지진밥,닭고기배추당근진밥!!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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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