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대장도 이제 제법 이것저것(?) 많은 재료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당~~
오늘은 처음으로 새우를 넣어보려고 합니다.
마른새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바로 요전에 생새우(대하)로 만든 새우야채죽을 작 먹어
무리없이 잘 먹을거라 생각됩니다.
하루하루 지날 수록 민수대장과 겹치는게 많아져
그나마 반찬과 이유식 만들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요즘 민수대장 반찬 포스팅이 살~짝 주춤해서
이번주 부터는 민수대장 반찬에도 신경 좀 쓰고
포스팅도 신경 좀 써야겠습니다...^^*
두 대장들 때문에 냉장고 야채칸에 항상 야채들이
있어야 마음이 편해진다는 사실~~~~
참 이상한 습관이 생긴거졍~~~
장을 보는대로 항상 장 볼 궁리만 합니당...ㅋㅋㅋ
왠지 뭐가 부족할것 만 같고, 없을 것 같고....
제가 볼땐 계획성이 없어서 매일 쓸데없는 고민을 하는것 같습니당.~~^^*
민수대장 이유식때보다 꼬마대장은 간식을 많이 챙겨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으이구....엄마가 게을러서 제 때 간식을 만들지 못해
요즘 꼬마대장 간식은 바나나,귤,요플레....배....
이유식 세번에 과일 정도만 먹고 있습니다.
피곤한 몸을 빨리 추스려 꼬마대장 맛난 간식도
챙겨줘야겠어용~~~^^*
주재료인 마른새우(밥새우) 준비되셨나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당~
* 재료 *
진밥,밥새우(보리새우),애호박,백일송이,육수
* 조리시간 *
20분정도소요
원래로는 밥새우를 준비해야 하는데
밥새우가 은근 구하기가 조금 힘들어서 집에 있는
보리새우를 대신 넣어주려고 합니다.
보리새우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았습니다.
(보리새우는 가시가 있어 최대한 곱게 갈아주셔야 합니다.)
애호박과 백일송이 버섯은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준비된 육수에 애호박,백일송이,새우를 넣어줍니다.
센불에서 끓인 후 약한불로 줄여 쌀이 퍼질때까지 저어가며끓여줍니다. 마른새우임에도 새우 특유의 향이 생각보다 꽤 진하게 난답니당... 이쯤에서 향때문에 혹시 먹지 않으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살짝 듭니다.... 쌀이 충분히 퍼지면 이제 완성입니당.~~~ 곱게 갈아진 새우는 찾아 볼 수 없지만, 새우가 들어갔다는걸 확인 시켜주는건지 냄새 하나만큼은 정말 확실히 새우죽!!입니당~~ㅋㅋ 꼬박꼬박 저울에 달아서 재료들을 넣었지만.... 이제는 그냥 눈대중으로 넣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우가 좀 많이 들어간듯...ㅋㅋㅋ 중기 지나 후기로 들어서니 굳이 저울에 일일이 달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저울은 다시 제자지로~~~^^ 냄새때문에 쫌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꼬마대장이 잘 먹었다고 합니당~ 아주 싹!싹!! 이것저것 잘 먹어 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당...~~ http://blog.naver.com/hanami75/110157333333 (많이들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