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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야~미안하다..사랑한다!!

이제 봄이 왔는데도 너무 춥습니다....

정말이지 으실으실  기분 나쁘게 춥습니당~

그러니 민수대장은 더더욱 외출을 못하고 있습니당....

아주 감기를 추운 겨울 내내~~~달고 살았어요~~~

 열이라도 날까봐 안됐지만 민수대장은 방콕상태입니다.~~~~~

그래도 어린이집은 왔다 갔다 하니~~~

그걸로라도 대신해야겠졍~~~

민수대장은 아직 말문이 트질 않아

고민 아닌 고민과 걱정 아닌 걱정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 주려고 합니당~~

기다려 주는 시간동안 말도 더 많이 해주고

놀이도 더 많이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엄마가 좀 시끄러워져야 할 듯~~~^^*

말을 하지 못하니 민수대장이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아직은 뚜렷하게 잘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골고루 먹이려고 이것저것 책도 뒤지고

다른 맘들 포스팅도 보고 이지만....

반찬이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오늘은 너무너무 고민이 되서 간만에 이유식 책자를 봤습니다.~~~

딱 한가지 반찬이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콩비지로 만든 콩전~~~~

콩비지에는 칼슘과 섬유질이 풍부해 성장발육에도 좋고

변비에도 특히 좋다고 합니다.

몸에도 좋은데 만드는 시간 또한

아주아주 짧습니당~~

 

 

 

* 재료 *

 

콩비지,애호박,당근,양파,밀가루,소금,포도씨유

 

* 조리시간 *

 

15분정도~

 

 

 

 

 

애호박,당근,양파는 잘게 다져줍니다.

 

 

콩비지와 다진 재료들 준비 완료입니다.!!!

 

 

콩비지는 한번 먹을 분량만 만들거라

포장되어 있는 분량의 1/3정도만 넣었습니다.

콩비지 1/3에 밀가루 2큰술을 넣어줍니다.

 

 

밀가루가 뭉치지 않게 잘 풀어줍니다.

 

 

뭉치지 않게 잘 풀어진 반죽에 채소와

약간의 소금을 넣어줍니다.

 

 

골고루 섞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밥 숟가락으로 한 수저씩 떠서 콩전을 부쳐줍니다.

콩비지에 물기가 많이 반죽 자체가 좀 많이 묽습니다.

뒤집으실때 흐트러지지 않게 조심해서 부쳐주셔야 합니당~

 

 

콩비지 때문인지 완성된 콩전은 다른 전에 비해

좀...흐물 흐물 합니다.

흐물흐물은 하지만 그만큼 부드럽기 때문에

민수대장 반찬으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아!! 참고로 부추가 들어가야 하는데

부추가 없었던 관계로 부추는 생략이 되었습니다.

부추를 넣어주시면 더 맛 좋은 콩전을 만들 수 있으니

꼭~참고 하셔서 만들어 주세용!!!

 

 

 

http://blog.naver.com/hanami75/110153848804

(많이들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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