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밥을 잘 먹지 않는 다는 이유로 민수대장의 식사 메뉴는
볶음밥 종류나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였습니다.~~~
이것저것 골고루 좀 먹여야 하는데...
약간 소홀했었던것 같아..."급"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급하게 냉장고를 뒤져~~~
닥치는 대로 채소를 꺼내 봤지만....
장을 보지 않은 관계로....
가능한 재료들이 몇가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정내린 메뉴는
팽이버섯볶음입니다.
휴~~~정말 다행히 팽이버섯이 있었답니다.~~~
* 재료 *
팽이버섯,양파,애호박,파프리카,다진마늘,아가베시럽,소금
* 조리시간 *
15분소요
재료가 아주 단촐~~~ 하지만 팽이버섯이 있어 푸짐해 보이긴 합니다~~~다행~~^^* 팽이버섯은 깨끗이 씻은후 다른 채소들 크기가 비슷하게 썰어줍니다. 팽이버섯을 고를때는 색이 흰색이나 크림색인지를 확인 하셔야 합니다.. 싱싱하지 않은 팽이버섯은 색이 누르스름 하고 힘이 없어 흐트러져 있고, 끈적끈적하기도 합니다. 구입후에는 되도록 빨리 먹고 신문지에 싸서 습하지 않게 보관하시면 됩니다.~~~ 그냥 빨리 먹는게 최고져~~~^^* 달군 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른 후 다진 마늘과 양파를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 지면 애호박을 넣어줍니다. 애호박을 넣은 후에는 팽이 버섯을 넣어줍니다.~~~ 팽이버섯이 굉장히 많아 보이지만, 놀라지 마세요~~~ 완성하면 딱!! 한그릇입니다.~~~~ㅋㅋㅋ 마지막으로 파프리카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팽이버섯볶음이긴 하지만 그냥 채소볶음 같아 보입니당~~~ 이빨 사이가 좀 벌어져 있는 민수대장은 팽이버섯이 자꾸 이 사이에 끼긴 하지만, 그렇다고 좋아하는 반찬이나 먹기 좋은 반찬만 먹이게 되면, 편식을 하게 될까봐 나름대로 갖가지 채소를 넣어서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팽이버섯은혈액순환, 항암효과,피로회복에 좋다고 하니 반찬이나 찌개에 자주 좀 넣어줘야 겠습니다. 효능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구하기도 쉬우니 완전 바람직한 재료입니다. 알고는 있어도 매번 잊고 있으니 앞으로라도 꼭 잊지 말고 열심히 반찬에 투입 시켜야겠습니다. 모든 재료들이 어느정도 익으면 아가베시럽과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요즘 민수대장을 보면 간을 하지 않으면 더~~~잘 먹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간을 해주고 있습니다.~~~~ 알록달록 팽이버섯볶음이 완성됐습니다.!!! 간단하지만 영양만큼은 어느 반찬에 뒤지지 않습니다. 팽이버섯의 특유의 향과 아가베시럽의 달콤함이 더해진 팽이버섯볶음!!! 오늘 우리 아기반찬으로 꼭!꼭! 추천합니다.~~~ http://blog.naver.com/hanami75/110147840933 (많이들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