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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즐겨먹는 새우감자죽이예요.

얼마전에 죽 집에서 새우죽을 먹어보고 그 고소한 맛에 빠져서 한동안 새우죽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

그런 저를 보고 신랑이 새우죽에 감자 넣으면 더 맛있다는 말에

한경희 건강식마스터로 만들어 봤어요.

 

재료 준비는 아주 간단해요.

메인은 새우고요.

그리고 집에있는 야채들을 이용했어요.

이왕이면 생 새우면 좋겠지만...

새우를 좋아하는 아들때문에 냉동에 대친 새우가 있어서 이번에는 익힌 새우를 사용했어요.

당근, 감자, 양파, 새우

엄지 손톱 사이즈로 썰어주세요.

참고로 이정도로 썰면 한경희 건강식마스터에서

일반죽으로 만들었을때 이유식중기정도 굵기로 나와요.

 

쌀와 찹쌀 1:1 비율로 150g 준비했어요.

참고로 쌀와 찹쌀은 불리지 않은 상태로 사용했어요.

개인적으로 전 죽에는 찹쌀이 들어가야 더 고소하더라고요.

그냥 저 재료들을 한경희 건강식마스터에 넣고 만들어도 되지만...

이번에는 후라이팬에  들기름 넣고 2분정도 볶아서 넣었어요.

이렇게 만들면 더 고소하다는 신랑의 말을 참고해서요. ㅎ

그리고 들기름 대신 참기름 사용하셔도 돼요.

전 개인적으로 죽 만들때 들기름이 덜 느끼하더라고요.

볶아준 밥은 한경희 건강식마스터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소금 간 약간.

죽 먹을때 소금간을 해도 되지만,

재료가 익을때 소금 간 약간 해주는게 또 맛이 다르거든요.

너무 짜지 않게 심심할 정도로 약간만 넣었어요.

 

그리고 물은 1300ml까지 부어주면 준비완료.

 

선택 3번 눌러 일반죽 선택후

시작버튼 한번 누르면 조리가 시작돼요. ^^ 

이렇게 준비까지 7~8분정도예요. ^^

재료를 전날 저녁 다 준비했다면 준비과정이 3분도 안 거렸을거 같아요.

조리시간은 25분.

25분만 기다리면 이렇게 맛있는 죽이 완성됩니다.

그동안 저는 출근 준비하고.

아이 어린이집 보낼 준비했어요. ㅎ

감자는 형태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뭉게져서 보이지는 않아요.

그래도 죽을 먹을때 감자의 향이 솔솔 난답니다.

감자의 형태감이 있었으면 한다면 재료를  좀 크게 썰면 될꺼 같아요.

전 이렇게 밥에 감자가 녹아든 죽이 더 맛있네요. ^^

 

어린이집 가기전 우리아이의 아침 건강식. ^^

아침에 일찍 가면 간식은 주지만...

영양면에서 그닥이거든요.

 

저도 간식으로 가져가고,

아이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죽을 만들어 줄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아이입에 별비처럼 느껴지는지 아주 맛있다고해요.

앞으로는 아침은 간단하게 건강죽 만들어서 아침밥 먹여 보내려고요.

 

시원한 나막 김치와 함께 먹으니 속도 든든하고 개운해요.

다음에는 생 새우로 도전해봐야겠어요.

 

출근해서 저의 배를 든든하게 만들어줄 새우감자죽도 포장했어요.

직장맘이다보니 아침은 못먹고 마트에서 대충 해결했거든요.

이제는 임산부다보니 아무거나 못 먹겠더라고요.

한경희 건강식마스터 덕분에 이제는 건강식죽을 직접 만들어서 다니고 있어요.

신랑도 소화를 잘 못해내서 아침은 잘 안 먹으려고해요.

하지만 죽을 먹고 다니면서 속도 든든하고 소화도 잘돼서 좋다고 하네요.

한경희 건강식마스터 덕분에 우리집 건강을 책임질수 있어

주부로서, 엄마로서 뿌듯합니다.

우리 둘째가 태어나면 이유식도 척척 잘 만들어 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