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김치현미죽 ' 만들기.
어린 아가를 둔 엄마들은 매콤하고, 칼칼한 음식들에 항상 갈망하죠..
저 또한 명절이후 감기몸살까지 앓다보니,
정말 칼칼하고 매운게 확~~ 당기더라구요....
매일매일 아가들위주의 식단으로 사실 저를 위한 음식은 해본적이 없던것 같네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세상 엄마들이 그러실듯.... 토닥토닥..
그래서, 저와 신랑을 위한 김치 현미죽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들었다기 보다는,, 재료만 넣었더니 정말 요리가 되더라구요. ㅎㅎㅎ
▼ 김치현미죽 재료 : 안불린 현미, 김치, 다진마늘, 참기름, 물
▼ 현미를 넣어주세요.
▼ 평소 먹던 크기로 자른 김치를 넣습니다.
▼ 다진마늘도 조금 넣구요.
▼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전해줄 참기름도 조금 넣습니다.
▼ 모든 재료를 넣었다면,
마지막으로~ 물을 넣어줘야해요! 꼭~ 1300ml~ 1500ml로~
▼ 플러그 꼽고, 버튼으로 고운죽 모드 선택, 25분이 경과하였습니다.
▼ 자~ 완성된 고운 김치현미죽 입니다~ ^^
정말 재료만 넣고, 25분 기다렸더니 뚝딱 고운김치현미죽이 완성되었답니다.^^
입자가 정말 고와요. 초기이유식하는 아이도 먹을수 있을것 같은 고운죽입니다.
따로 간을 하지 않았는데, 김치양념이 베어나서그런지 심심한 맛의 김치죽이 되었네요.
(일반죽으로 하면 또 어떤 느낌일지 기대되는데요~~~)
집에서 죽이나 이유식 만들면 쌀을 불리고도, 열심히 저어도 잘 퍼지지도 않고,
저으다보면 국물이 없어 냄비 바닥에 눌러붙고...
요런 번거로움도 다 사라지고~
맛도~ 느낌도~ 정말 '본죽'에서 사먹는거 안부럽습니다.신기신기~
※ 현미로 죽을 만들어서 그런지 점심에 먹었는데, 늦은 저녁까지 든든해서~
왠지~ 다요트에 도움이 될 것 같은 기분이 팍팍~ 느껴집니다.
직접 건강마스터기를 이용해보니,
조작방법도 간단하고, 조리시간도 짧고, 딱히 준비 할 만한 것도 없고,
이유식하는 아이는 물론, 간단히 든든한 아침식사를 준비하시려는 주부님들,
연로하신 어르신이나, 회복기 환자분들께
정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것 같아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