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대장은 전을 참 잘 먹는 관계로 전 종류를 자주 해주는 편입니다.
아마 손으로 집어 먹기 딱 좋아서 그런것 같습니당~
25개월인데도 아직 숟가락질이 서툴러서 손이 먼저 간답니다~~
(손으로라도 먹는게 어디냐.....고~속으로 위안을 삼고 있긴 하지만....ㅠㅠ)
참... 가르쳐야 하는게 많습니다....
언젠가 어느 블로그 답변이 생각나네요~
말트는시기나 숟가락질....너무 늦어서 고민인 맘의 블로그 답변에
잘 생각하면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들 말 못하는 아이들/수저질 못하는
아이들 없다며...고민하지 말라더군요....ㅋㅋ
맞는 말인것 같아 저도 시간이 지나면 하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살짝 조바심이 나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당!!!
아이들 반찬 만들기 힘드시죠?
오늘은 냉장고에 별다른 재료가 없을때
할 수 있는 간단한 아기반찬을 만들어 볼까합니다~
바로 참치야채전 입니다.
참치와 냉장고에 있는 갖가지 야채들로
전만 부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니 오늘 당장 아이반찬으로 해주세요~
참치에 적당히 간도 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아주 잘 먹을 거예요~~
*재료*
참치캔(100g,작은사이즈),애호박,표고버섯,영양부추,당근,양파
밀가루,계란
*조리시간*
30분정도 소요
먼저 표고버섯,영양부추,당근,애호박,양파~를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다집니다.~
여기에 참치를 넣어야 하는데....
참치는 끓는물에 데쳐서 사용하는 맘들도 많지만
저는 그냥 채반에 기름정도만 빼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일일이 끓는물에 데쳤다 조리하곤 했는데
이제 두돌이 지났기에....그냥 기름만 뺍니다~~
모든 재료들을 믹싱볼에 담아 반죽을 해줍니다.
여기에 밀가루/계란을 풀어 줍니다.
밀가루는 민수대장이 먹는 관계로 우리밀밀가루를 사용하고 있고,
계란도 이유식 초반에는 거의 유정란으로 먹이긴 했는데
돌 지나고 나서는 그냥 일반 계란 먹이고 있습니다~
중간컷이 많이 빠져서 죄송여~~~
분명 찍긴 찍었는데 컴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어디로 사라져(?) 버렸네요~~~
[XX 우리밀 밀가루]
재료들을 반죽한 후에는 달궈진 후라이팬에 부쳐줍니다.
반죽은 어른 숟가락으로 떠서 부쳤습니다.
시간이 부족할때는 숟가락으로 떠서 부치는게 최고~~~~
아주 잘 부쳐지고 있습니당!!~~
참치야채전 완성입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조리과정도 번거롭지 않아
아주 손쉽게 할수 있는 아기반찬 중 하나입니다.
어른 영양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으니
오늘 가족들끼리 둘러 앉아 맛있는 저녁식사를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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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