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를 적어두긴 했는데 어느분 레시피인지는... ^^;;
죄송합니다...
맛난 레시피 감사합니다~
호빵
[호빵/찐빵]
재 료 (20개 분량) 강력분 160g, 박력분 540g,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14g, 우유(or물) 370g, 설탕 60g, 소금 12g, 베이킹파우더 12g, 식물성오일 40g 앙금 소 : 앙금 1,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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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해두실 일*
가루류는 미리 두어번 체쳐 놓습니다.
앙금을 60g씩 미리 분할해 두세요.
그래야 작업(?)하시기 쉬우실 거에요.
1차발효를 하지 않고 할거라 금방이거든요~
오일을 제외한 나머지 지료들을 먼저 넣고 반죽을 하다가
한덩어리가 되면 오일을 넣고 마저 반죽해 주세요.
전 생이스트를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반죽이 완성이 됐습니다.
완성된 반죽을 60g씩 대략 20개 정도로 분할을 해 주세요.
전 색을 좀 내어 보려고 반죽을 3등분해서 마차가루랑 단호박가루를 섞었는데.. 이게 참...
마차가루는 넘 진한색에 맛까지 좀 진했구요.
단호박은 넣은 표도 제대로 나지 않았다는.... ^^;;
애들이랑 함께 하려니 이게 힘이 들긴 하더군요.. ㅋㅋ
반죽을 동글리기해서 랩을 씌워 중간발효를 15분정도 해 줍니다.
우리 큰아들!!
제 옆에 앉아서 하겠다고 하게 반죽 한덩어리 줬더니
너무 재밌게 노네요~
더벅머리 총각 우리 큰아들!
지금은 이발을 해서 깔끔한데.. 요땐.. ^^;;
제가 손이 빠르지 않은데다 아이랑 놀면서 하려고 하다보니까..
분할 하는 시간이 꽤 걸려서
분할을 끝내자마자 바로 다음단계에 넘어 갔어요~ ㅋㅋ
반죽에 앙금 한덩어리를 넣어 끝을 꼼꼼하게 오므려줍니다.
유산지를 잘라서 그 위에 앙금을 넣은 반죽을 올려놓고 발효를 해 주세요.
발효빵 발효하는 거랑 같은 방법으로 따뜻한 곳에서 발효를 했습니다.
끓는 물에 발효가 완성된 반죽을 쪄주세요.
빠빵~하게 부분 너무 예쁜 녀석이죠?
그런데요.. 찐빵을 찔때 빵위에 물기가 떨어지거나 하면 쭈글어 들어요.
맛에는 차이가 그닥 없겠지만 그래두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잖아요.
이뿐 녀석들을 만나시려면 조심 조심~ ^^
단호박을 살짝 넣어준 녀석인데.. 연~하지만 예쁘네요.. ㅋㅋ
뽀~얀 녀석이 넘 이쁘죠?
제 눈에는 왜 이렇게 이쁜지... ㅋㅋ
뜨끈할 때 반을 갈라봤어요.
전 통단밭앙금을 썼더니 단팥이 살아 있는게.. 넘 좋더라구요.
반을 갈랐더니 달콤~한 냄새가 퍼지는게 행복해 지네요.
♡ 모양이 살~짝 보여요~ ^^
통팥이 살아 있는 호빵!
호빵과 찐빵의 차이!! 참 궁금하긴 해요~ ㅋㅋ
호빵을 먹을 때 전 요 껍데기(?)를 떼어 먹는데요.
요고까지 넘 넘 잘 쪄진 호빵이에요~
찬바람이 불땐 호빵!!
양이 좀 넉넉한데요.
쪄서 익힌 호빵을 그때 먹을게 아니면 냉동실에 바로 넣어 뒀다가
먹고싶을 때 쪄서 먹으면 그때 한거랑 다른게 없이 맛있어요.
그런데.. 쪄서 다음날 식은 호빵도 꽤 괜찮더라구요.
작은아이가 자고 있는 동안 혼자 완전 신나서 놀더니 완전 땀범벅이 된 우리 큰아들..
쪄지는 동안 너무 먹고싶다고 난리더니
아주 전투적으로 먹어주네요.
아직 덜 식어서 좀 뜨거웠는데도 "달콤해요~" 하면서 넘 잘먹어요.
입춘도 지나고 설도 다가오고..
이제 얼마지나지 않아 따뜻한 바람이 불겠죠?
그 전에 한번 만들어보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델꾸 가실땐.. 한마디 남겨주는 쎈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