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명절에 꼭 해먹는 게
녹두빈대떡, 만두, 행적이랍니다.
녹두빈대떡,만두는 명절때마다 하지만
김장김치가 맛날 때~ 설날엔 행적이 아주 인기랍니다.
행적
겨울 김장김치를 털어 꼬지에 꿰어 밀가루와 달걀을 입혀서 지진
지짐 누름적
황해도 지역의 향토음식
설날 차례상에도 올린다
우리집에선 쇠고기로 만들었지만
오늘은 맛난 선진포크 등심덧살로 만들었어요~
행적
황해도 황토음식 ~행적
김장김치의 놀라운 변신~ 행적
행적 만드는법
돼지고기 300g - 파1T,마늘1t ,참기름,통깨,생강술1T,간장1t
김장김치 2쪽 - 통깨,참기름, 대파(움파)2대,
밀가루,계란5개, 꼬지
선진포크 등심덧살
등심덧살은 가브리살이라고도 불리우죠~
아주 부드럽고 연하답니다.
기름기는 떼어내고 칼집을 넣고
생강술,간장,파,마늘,후추,참기름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팬에 80% 정도 익혀요~
파는 움파가 좋고 쪽파도 좋아요~
대파는 15cm길이로 잘라서 반 갈라요~
계란은 풀어서 체에 받쳐두어요~
잘익은 김장김치는 속을 털고 15cm길이로 줄기쪽으로 준비해요~
넓이가 2cm정도로 가르고
참기름,통깨를 넣고 조물 조물 무쳐두어요~
벌써~ 냄새가 맛나요~
꼬지에 김치2개~3개 꽂고 대파,돼지고기 꽂고 -김치 -고기,파 -김치를 꽂아요~
위에서 2cm정도 내려서 부터 꽂아요~
밀가루 앞뒤로 충분히 묻혀서 털고
계란물을 앞뒤로 충분히 묻혀서 팬에 올려요~
계란물을 빈곳에 부어가며 반듯하게 지져요~
기름이 넉넉해야 맛나구요~
계란이 넉넉해야 맛나답니다.
돼지고기를 미리 익혀서 노릇하게 지지면 되지요~
한김나가면 어슷하게 3등분~
꼬지를 빼고 3등분~
초간장 곁들여내요~
김치가 맛나게 익을 때 해먹는 거라
잘익은 김치의 그 잘 숙성된 맛이 살아있어서 굿~
맛난 돼지고기와 움파의 향긋함이 아주 잘어우러지는 맛이랍니다.
다른 전과 달리 행적은 김치가 넉넉히 들어가
하나도 기름지지않고 깔끔하답니다.
우리집 설명절에 제일 인기많은 행적
먹으면 너무나 행복한 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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