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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따뜻하게 마시는 옥수수차 만들기

 

추운 날 옥수수 차 한 잔이면 온몸이 따뜻해요.

 

 

 

옥수수 차 (茶)

 

 

 

 

 옥수수를 수염을 따로 말려 두었다 차로 마시거나

옥수수 알맹이를 볶아서 차로 마시면 추운 겨울에 훈훈하고 좋습니다.

 

옥수수를 좋아해서 한 박스 사면 옥수수에 달린 수염을 안 버리고 따로 떼어 두었다가 차로 사시면이뇨작용에도 좋고 성인에게 좋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작은 페트병에 옥수수 수염차는 옥수수(수염)성분이 한자리 숫자 정도 들어가 있는 무늬만 옥수수수염 차예요.

옥수수 수염차는 말리기만 하면 된답니다.

 

 

 

 

 

 

1. 옥수수 수염차

 

1. 옥수수는 껍질을 벗시고 수염은 따로 떼어 둡니다.

 

 

 

2. 양손으로 비벼주면서 수염을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잘 말려줍니다.

3. 비닐봉지에 싸서 양파 망태기에 담아 시원한 곳에 매달아 두면 오랫동안 마실 수 있어요.

 

 

4. 큰 솥에 물을 뭇고 옥수수 수염을 적당히 넣고 끓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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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수한 옥수수 차 만들기

 

 

 

1. 옥수수를 먹다 보면 늘 몇개는 남는 경우가 있어요.

 이걸 알알이 떼어서 말려주세요.

가을볕에는 이틀정도면 거의 다 말라요.

 

 

 

 

2. 두꺼운 냄비에(기름기 없는 팬도 무방함) 옥수수알을 넣고 은은한 불에서 20~30분 볶아 주세요.

양에 따라 다르지만 20분 지나면 색이 노릇하게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식은 후에 통에 담아 두고 끓여 드시면 돼요. 구수해요~

 

 

 

 

3. 알맹이를 떼고 남은 옥수숫대와 같이 볶은 옥수수를 넣고 끓여주면

 정말 효과적입니다.

옥수숫대와 껍질에도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버리지 말고 몇 개 같이 넣어 끓여 주세요. 저는 연잎도 같이 넣어서 끓여 주었어요.

 

 

 

 

노릇하게 잘 볶아진 옥수수 차를 끓이고 있어요.

 

 

 

 

정수기 없던 옛날엔 보리차나 옥수수 차만 마시고 살았었지요.

보리차는 아기들 약 마실 때나 열이 만이 나서 탈수증상이 있을 때도 늘 먹이곤 했습니다. 집에서 옥수수를 직접 볶아 두고 필요할 때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집에서 이런 차를 마시는게 건강에는 좋을 거 같습니다.

옥수수차는 보리차와 달리 빨리 쉬어지는게 문제라 여름에는 그날그날 먹을 양을 만들지만 겨울철엔 조금 넉넉하게 끓여두고 마셔도 좋습니다.

 

옥수수에 있는 '셀룰로스' 식이섬유는 체내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장을 자극하여 배변 활동을 좋게 하며

이뇨작용이 있고 유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합니다.  

 

 

  

볶아진 옥수수는 통에 담아 두면 언제든 한 주전자 끓여두면 따뜻할 때 마시면

커피이상으로 몸과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옥수수 알맹이를 넣고 수염을 조금 넣어 끓이거나

연잎을 조금 넣어 끓여도 좋습니다. 연잎을 조금 넣으면 색이 더 아름다워요.

 

 

 

옥수수 알맹이로 끓인 옥수수 차

 

 

어제오늘 엄청나게 줍네요. 집에 있으면 춥다는 걸 몰랐는데 어제와 오늘은 춥더군요.

아침에 부랴부랴 일어나 급하게 옥수수차를 끓여 마시고 보온병에 담아두었어요.

 따끈할 때 차도 마시며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버릴게 하나도 없는 옥수수는 반드시 국내산 것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전 옥수수를 좋아해서 여름이면 옥수수를 2~3접 먹고 나면 겨울이 옵니다 ^^

쪄먹고 냉동실에 몇개 보관하고 일부는 이렇게 옥수수차를 만들어 두면 든든합니다.

 

보온병에 넣어 언제나 따끈하게 드시면 좋아요.

 

인생은 달콤쌉싸롬한 초콜릿같애http://blog.daum.net/eg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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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별점
  • 맛난날
    리뷰별점
    물 대신 마시기엔 진하고 차로 마시기엔 싱거워요
    2017.01.12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