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 친정 조카는 외할머니한테 항상 애호박 얇게 채 썰어서 부쳐달라고 주문을 하던데
울 딸래미는 동글동글하게 썰어서 부쳐달다고 주문을 한다
채 썰어서 넙적하게 부쳐 젓가락으로 척척 잘라먹는게 더 맛난데
하여간 울 딸래미는 맛난것도 좋아하지만 여자애라 그런지 이쁜 모양의 반찬이나
이쁜 그릇에 담아주면 더 좋아한다
뭐~~~ 먹는 사람이 원하는데로 해줘야지
√ 재료 : 애호박, 부침가루, 달걀, 오일
1. 애호박을 먹기좋은 굵기로 썰어준다
2. 비닐에 부침가루를 넣고 썰어놓은 애호박을 넣어 날가루를 뭍혀준다
3. 날가루를 입힌 애호박을 달걀 푼 물에 넣어준다
4. 오일을 두른 팬에 노릇하게 부쳐준다
5. 예쁜 그릇에 맛나게 담아준다
♤ 어떤 음식이건 바로 만들어 따뜻하게 먹을때가 최고로 맛난 음식이며
행복한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며 먹는 음식이 최고인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