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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치니, 닭가슴살 오이 아란치니,현미 아란치니



우리나라의 주먹밥이 있다면

이태리의 아란치니라고 하는 모양도 비슷한 밥이 있어요

 

부르기에 따라 아란치니 디 리조, 아란치네, 아란치노.. 다양하게 부르기도 한답니다

시칠리아의 전통요리인 리조토로 만든 크로켓인데

간편하게 밥과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 만들어도 너무 좋아요

동글동글 보통 크로켓과 모양이 똑같지요~

만들기도 너무 쉽고 맛도 아주 좋아요

혹시 찬밥이 있다면 볶음밥으로 만들어도 좋고

저는 즉석밥을 사용했는데

현미밥이 약간 질어서 볶지 않고 버무려서 만들었어요

아란치니 만들기

현미 즉석밥 2개, 닭가슴살 캔 1개, 고다치즈(모짜렐라치즈), 오이 1/2개, 달걀 1개, 빵가루, 기름, 소금, 후추

(베이비채소 조금, 고형치즈) 생략 가능

 

 



1)  밥은 2~3분 정도 데워주고 닭가슴살은 물기를 빼서 잘게 썰어주세요

2) 오이는 잘게 다져주고 고다치즈는 깍둑썰기 해 주었어요

고다치즈 대신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도 좋아요

 
 
 
 
 



3) 밥에 닭가슴살과 오이, 소금, 후추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4) 손에 묻지도 않고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기 좋아

랲에 밥을 담고 가운데 치즈를 넣어주세요

5) 밥이 부서지지 않게 동그랗게 잘 뭉쳐준 후 달걀, 빵가루를 묻혀주세요

6) 양이 적어 작고 오목한 팬에 기름을 담아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기름기를 뺀 후 접시에 담았는데

야채나 치즈가 있으면 이렇게 담아도 보기 좋겠죠~






아이들 줄때는 야채를 잘 안먹어서 그냥 담아주면 되고

야채를 좋아하거나 손님이 오셨을때는

이렇게 담아내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을거에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이에요~

현미밥이 질어서 재료를 볶지 않아 느끼한 맛도 줄어요

속에 치즈도 들어가고 튀기기도 해서 기름기 없는 밥이 훨씬 더 맛있네요


 

갓 튀겨서 뜨거울때 반으로 잘라봤어요~

치즈가 사르르 녹았네요

죽~ 늘어나는 피자 치즈를 넣었으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거에요









오이는 따로 절이지 않았는데도 싱겁지도 않고

아삭아삭하네요~

닭가슴살 대신에 버섯이나 김치를 넣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한접시 만들어 놓으니까

아이들 학교 갔다 와서 출출할때 먹기에 딱 좋았어요

오랜만에 튀겨봤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튀긴 음식이 잘 어울렸어요

기름도 남았는데 튀긴김에 뭐라도 더 튀겨 줘야 할까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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