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산적&소고기 양파전
소고기 채끝살을 이용해서
떡산적과 소고기 양파전을 부쳐봤어요
곧 있을 명절에 만들면 너무 좋은 전인데요~
평소 먹던 전이 질릴때는 조금 변화를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떡산적은 요리책에서 배운건데
가래떡과 양파링에 소고기를 직접 다져서
정성껏 모양 내어 부쳐봤어요^^
떡산적&소고기 양파전 만들기
소고기 채끝살 300g, 가래떡 1줄, 양파2개, 대파 1대, 밀가루 조금, 달걀 2개
소고기 양념 : 간장 1큰술, 마늘, 설탕 1큰술, 소금 조금, 후추, 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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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끝살을 곱게 다져서 준비하고
양념장을 넣고 섞어주세요
2. 가래떡은 5~6cm 정도 길리로 썰어서
반을 갈라 따끈한 물에 담그거나 살짝 데쳐서 부드럽게 해 주세요
3. 물기를 뺀 가래떡은 평평한 바닥면에 밀가루를 묻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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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밀가루를 발라 놓은 면에 양념한 고기를 적당량 얹어주세요
5. 떨어지지 않게 꼭꼭 눌러가며 밀가루를 입혀주세요
6. 달걀물을 입혀 팬에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7. 양파는 2~3칸 정도의 굵기로 링을 만들고
8. 속에 밀가루를 바른 후 고기를 넣고 꼭꼭 눌러주세요
9. 밀가루를 앞 뒤로 묻힌 후 달걀물을 입혀
중 약불에서 노릇하게 익혀주면 완성이에요
소고기는 익으면 까맣게 보이는데
속이 익었는지 확인해 보려면
눌러봐서 물컹거리거나 핏기가 없으면 잘 익은거에요
접시에 먹기 좋게 담고
송송썰은 대파를 조금 뿌려주면 된답니다
가래떡은 이미 말랑거리고 그냥 먹어도 맛있기 때문에
고기만 익으면 되서 빨리 만들수 있어요
쫄깃한 떡과 함께 먹는 고기맛이
달짝지근하고 부드럽네요
간장에 식초 한방울과 다진 대파를 조금 넣으면 더 맛있답니다
양파는 너무 오래 익으면 물러지면서
모양이 살지 않아 중 약불에서 부쳐주면 속까지 잘 익을거에요
맛을 보면 양파의 매운맛은 사라지고
약간 아삭함 까지 느낄 수 있어 정말 맛있답니다
떡산적은 그냥 간식으로 드셔도 좋아서
이렇게 부쳐 놓으면 아이들이 밥 없이 맨입으로 먹기도 하는데
정말 맛있게 먹어서 몇번을 다시 만들 정도였어요 ㅎㅎ
저는 덩어리 고기를 사용해서 직접 다졌지만
갈은 고기를 사용하면
시간도 줄고 빨리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
올 추석에는 색다르고 맛있는 전으로
떡산적과 소고기 양파전을 준비하셔도 좋을 듯 싶어요
명절 상차림에도 좋고 손님상이나
평상시에도 언제든 부담 없이 만들수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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