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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냄비,꼬치어묵 전골


 

어묵냄비

요즘 날씨에 잘 어울리는 뜨끈한 어묵냄비를 끓여봤어요

꼬치어묵과 다양한 재료를 보기 좋게 담은

어묵냄비를 미니 화로에 얹어 따뜻하게 준비했어요

보통 식사에도 좋지만

손님상이나 술 안주로 아주 좋아서

남편이 식사로 먹으면서 술 한잔 생각 난다고 하네요~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과 어묵꼬치로 오늘은 따뜻하게 열어볼까 해요^^



 

어묵냄비 보글보글 끓이기

야채어묵, 흑임자어묵 2봉지, 유부6개, 대파 1뿌리, 쑥갓, 느타리버섯 조금, 청 홍 청양고추 2개, 마늘

시판 가쓰오부시 원액 1/2컵, 물, 소금, 후추, 꼬치...

 
 
 

 

 

1. 어묵은 꼬치에 꽂을거라 긴 모양으로 준비했어요

2.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썰기를 해 주고

나머지 재료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주세요


3. 어묵과 유부는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기름기를 빼 주세요


 


 

 
 
 


 

4. 데쳐 놓은 어묵은 꼬치에 끼워 냄비에 가지런히 담고

유부도 물기를 꼭 짜서 옆에 담아주세요

5. 버섯과 대파, 청양고추도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6. 가쓰오부시 원액 1/2컵에 물을 넣어 희석 해서 간을 맞춰주고

한번 끓인 후 어묵냄비에 부어주세요


 



 

미니화로는 화력이 세지 않으니까

가스불에 한번 끓였다가 식사 할때 화로에 올려주면

먹는 내내 따끈하게 드실 수 있어요







 



 

먹기 전에 쑥갓은 여린 속대만 따서 얹어주세요

쑥갓을 모두 넣어도 좋지만

손님상이나  어르신과 함께 식사할때 처럼 예의를 갖출때,

  깨끗하게 향만 내고 싶을때는

부드러운 속대만 사용하는게 보기에도 좋아요

나머지는 무침을 해서 같이 드시면 된답니다~



어묵이 워낙 폭신하고 탱글해서 너무 오래 끓이면 맛이 없어요~

한소큼 끓여서 드시면 불지도 않고 아주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고 어육으로 만든 어묵이라 그런지

쫀득하면서 아주 부드럽고 어묵 자체에 간이 있어서

간장을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네요 ㅎㅎ

뜨끈한 유부는 제가 워낙 좋아해서 통으로 넣었는데

잘 못 먹으면 입천장 홀라닥 다 까질수 있으니

먹기 전에 잘라 드셔도 좋아요



 

버섯을 끓였더니 다시 통통하게

국물을 머금고 있네요

청양고추를 넣어서 가쓰오부시 국물과 잘 어울리고

마지막에 매운맛이 감돌아 국물이 끝내준다고 하네요



 





 

흑임자 어묵과 야채어묵으로 만든 어묵냄비로

저녁식사를 준비했더니

평소에 맛보지 못했던 특별한 어묵으로

오랜만에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같은 날 어묵탕  맛있게 끓이셔서

따뜻하게 한 번 드셔보세요^^

  

오늘 하루 무사히 피해 없이  지내셔야 하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전국의 이웃님들~~오늘도 안전하게 대비 잘 하시

피해 없으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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