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으로 아프고 나서
입맛이 돌아왔는지...
요즘 들어 넘넘 밥을 잘먹는답니다~
저번주에는 밥을 세월아 내월아 먹더니
엊그제 부터
오~초 스피드로 먹고 있어요 ^_^
이런 딸램이 젤 밥을 잘먹을때가 아침이에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비빈 눈으로 새로운 반찬들을 만들어 대령해요!!
오늘은 요요~쇠고기 야채난자에 빠져서 어른 밥공기로 2/3 정도 먹고
내밥까지 더먹었답니다 케케케~
어릴때 엄마가 해줘서 알고 있는 반찬..이름은 정확히 몰겠고 ㅋㅋ
깻잎안에 고기와 야채속을 넣은걸 만들려고 했어요
그런데 원이양 시퍼런 깻잎을 떡하니 보면 않먹을것 같아서~
급 변경했답니다!!
깻잎도 같이 잘게 잘라 투아하고
그냥 동그랑땡처럼 먹자구요!!
역시나 저의 예상적중 ㅋㅋㅋ
우선 집에 있는 야채 다 썰어줘요!!
전 쭌군의 이유식으로 인해 쇠소기가 있어서
잠깐 빌려 썼답니다 ㅋㅋㅋ
원래 맛난건 윗사람 먼저니..누나도 시식해야 겠죠 ㅋㅋㅋ
쇠고기는 간장 청주 간마늘 참기름으로 로 밑간 해요
그런다음 집에 있는 야채 다 썰어넣어고
전 당근 양파 피망 깻잎을 넣었어요
그런다음 계란한개 풀고 약간 점성있으라고
전 밀가루도 넣었어요~
휘휘~저어주세욧!!
한숫가락씩 떠서 기름 넉넉히 두르고 구워주세요~
맛난 기름 소리가 온집안을~
오늘 처럼 비가오는 날에 먹음 넘넘 좋을것 같아요!!
앞뒤 노릇노릇해진 쇠고기 야채난자가 완성 되었어요~
깻잎의 특유한 향이 입안가득 퍼지고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게 되어서
애기들이 넘 좋아할것 같아요!!
쇠고기 야채난자 완성!!
살짝쿵 타긴했지만!!
맛은 늠늠 좋았어요!!
울쭈양이 이걸로 밥 뚝딱 다먹었답니다~
그래서 일찍일어났찌만
잘먹는 모습 보니~얼마나 좋던지~
이새벽 비는 오지만~넘넘 우울해지지 말고~즐겁게 보내요~
저 힘 팍팍 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