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밀 바게트 샌드위치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밥 보다는 빵을 종종 만들어 먹는데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샌드위치를 만들고 싶어서~
호두와 건포도가 가득 들은 통밀 바게트빵과
몇가지 야채를 듬뿍 넣고 부드러운 햄과 고소하고 짭짤한 체다치즈가 들은
통밀 바게트 샌드위치를 준비했어요~
샌드위치 소개를 하려니까 들어간게 너무 많네요 ㅎㅎ
샌드위치 하나만 먹어도 모든 영양을 섭취 하면서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길 수 있어 좋았어요^^
여름철이라 요즘 상추나 양상추 같은 잎이 여린 채소는
더위 때문에 잘 자라지 않고 비싸다고 해요
샐러드나 쌈으로 자주 사용하는 약간 두껍고 진한 야채를 사용해봤어요
샌드위치에 들어간게 많다 보니
두깨를 조절해 주면서 색깔도 맞출수 있어 아주 좋아요^^
이번에 메이처체다 치즈도 사용해 봤어요
심심한 야채와 빵 사이에서 조화를 이뤄주는 포인트가 되서
일반 치즈를 넣는 맛과는 확실하게 차이가 날거에요
통밀 바게트 샌드위치 만들기
호두 건포도 통밀바게트 1개, 메이처체다치즈
슬라이스햄, 적근대, 적치커리, 파프리카, 양파, 마요네즈, 오이피클 머스터드
1. 바게트빵은 옆으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2. 파프리카와 양파는 슬라이스 해 주고
적치커리는 적당한 길이로 손으로 뜯어주세요
3. 반경성 치즈는 썰기도 좋으니까 얇게 슬라이스해 주세요
4. 바게트빵 바닥쪽엔 마요네즈를 바르고
뚜껑 부위엔 머스터드를 발라주세요
5. 적근대와 적치커리를 넣고 파프리카와 양파링을 차곡차곡 쌓듯이 올려주세요
6. 슬라이스 햄도 보기 좋게 넣고 체다치즈도 사이사이에 얹어준 후 뚜껑을 덮어주세요
* 속재료가 너무 두툼해서 빵을 반으로 잘랐어요
생각보다 두툼하고 줄도 잘 맞고..
근사한 통밀 바게트 샌드위치가 완성되었어요
뒷면도 깔끔하게 나왔네요~
3등분으로 썰었어요~
아이들과 나눠 먹었는데 일반 햄버거 크기 정도라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답니다
슬라이스 치즈 대신 체다 치즈를 넣었더니
모양도 나름 예쁘고 담백한 샌드위치에 간도 잘 맞는것 같아요
제가 마시려고 시원한 아이스티도 준비했는데
샌드위치와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속재료가 듬뿍 들은 건강에 좋은 샌드위치로
한끼 식사를 했어요~
여름철이라 불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서 좋고
밥 대신 빵에도 좋은 재료를 골라 넣으면
무더위도 이기면서 건강요리로 좋을것 같아요 ㅎㅎ
오랜만에 멋진 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
살짝 더 먹고 싶은 여운이 남아서 아쉬웠어요~
남은 재료로 다시 한번 시간 날때 만들어 줘야겠어요^^
오픈캐스트 각설탕식구들의 맛있는 식탁
NO. 58 브런치타임을 발행했어요
평소에는 가볍게 때로는 근사하게..
통밀바게트 샌드위치, 허브치킨 또띠아, 베이컨 프렌치 토스트, 햄치즈야채 샌드위치로
기분과 분위기에 맞게 다양하게 브런치 타임 즐겨보세요^^
메인에 소개 되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