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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시원하고 구수한 국물맛이 일품인~바지락 된장국

구수한 된장국물에~ 바지락이 들어가 시원하기까지!
추운 겨울~ 따뜻한 국물에 몸이 사르르르~

국물맛이 끝~내~줘~요~♬
바지락 된장국 ♡


[ 재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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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4컵 반, 된장 2 + ½Ts, 소금 적당량, 두부 반모,
바지락 한줌 반, 감자 중사이즈 1개, 애호박 ¼개,
양파 중사이즈 ½개, 멸치 다시티백 1개, 대파 조금 어슷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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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해외에 나가신 후로.. 하루하루 밥을 어떻게
맛나게 먹을까? 하는 고민보다 어떤 반찬을하고, 어떤 국을 끓일지
 걱정부터 앞선답니다..^^ 평일이야 언니는 학교에서 급식먹고
야자하고 오느라 늦게오고, 저도 아침 가끔..홀로 저녁만 먹기 때문에
간단해도 되지만~ 주말엔 더 신경쓰이구.. 그래도 내가 먹는거라며
부모님 계실 때보다 더 잘챙겨먹어지더라구요^^;;
고거 하나 똑부러지는^^;;ㅋㅋ

아무튼 .. 부모님이 가게 운영하실 때 틈틈히, 그리고 자주 봐왔던 게
있어서 제게는 지금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국이나 찌개라고 해봤자.. 미역국, 콩나물국, 북어국, 부대찌개 .. 등
간단하게 몇 개만 끓여봤었는데 이제는 내내 보아왔던 것을
머리 속에 그리며 여러 종류로 하나하나 끓여보니 신기하고~ 과정들이
재밌기만 해요. 장봐와서 직접 해먹고~ㅎㅎ 귀찮다는 생각 전혀 안들어요^^

그중에서도 된장국_ 간단한 것 같은데~
잘 안끓여먹어지더니.. 저번에 한 번 끓여먹은 뒤로 자주 해먹게
되더라구요.. 은근히 어렵지도 않구요^ㅁ^

한 번 ~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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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기 전에 레시피는 2번이상 읽어 충분히 인지해주세요.^^

★) 레시피를 함부러 바꾸고 수정하심 다 만든 맛이나 모양이 변할지도 몰라요 ㅠ_ㅠ

○) ts는 티스푼(작은수저), Ts는 밥스푼(큰수저)랍니다~~ 참고하세요.

●) 소금양은 일부러 자세하게 명시안했어요_
취향에 따라 적당히 간맞춰 드심 되요~^^ 

◇) 멸치다시티백은 생략가능하구요, 야채는 냉장고 사정에 따라
더 추가하시거나, 있는 재료로 대체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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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보아요:D




1)
바지락은 에 담궈놓아 해감을 토하게 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두세요_

2)
두부, 양파, 감자, 애호박 등의 부재료는 먹기 좋게 써는 등..
듬어 준비 해 둡니다_





3) 분량의 물을 냄비에 넣고 끓이고, 물이 끓이면 멸치다시티백
하나 넣고 2~3분가량 옅은 정도로 해물육수를 우려내 줍니다.

4) 육수가 우러나면 티백은 건지고, 된장을 풀어 넣어주시는데요,
국물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했으면..하시면 체에 된장을 넣고
아래만 살짝 걸쳐 콩건더기는 체에 걸러지도록 하고, 된장국물만 우려내주세요~^^*
(저도 글케 해떠용~) 

5) 국물이 우러나면 잘 익지않은 감자부터 먼저 넣고 함께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6) 국물이 한 번 바르르르 끓어오르면 준비한 애호박과, 양파넣고 끓여줍니다_




7) 이와 동시에 바지락도 함께 넣고 바르르르 끓여주세요.

* 이 때 생기는 거품은 걷어주시구요, 부재료를 넣으실 때
그냥 퐁~ 넣어서 뜨거운 국물이 튀어 화상이 입는 불상사가
없도록 주의해주세요 _^0^*

8) 이제 국물맛을 살짝 보면 된장맛이 구수~하면서도 뭔가 닝닝하니깐요~
마무리는 소금으로 간해주시면 되요~
조금씩 넣어가며 취향에 맞는 간으로 가감해주시고~
9) 불을 중불로 확~줄여서 마지막까지~ 깊은 국물맛을 우려냄과 동시에,
두부를 넣어주세요_

10) 한 4~5분 가량 더 끓인 후, 어슷 썬 대파를 넣고 불을 꺼
마무리합니다~~~>.<


짜~~~잔^^!
푸~짐한 바지락 된장국 완성이라지요~ㅎㅎ

바지락부터, 두부, 감자,애호박,양파까지~
좋아하는 재료 듬뿍 넣고 끓여서 푸짐~하네용~ㅎㅎ
바지락이 많아서 좀 많이 끓였답니당!>.<

끓여놓고도 '내가 끓인거 맞아?' 하며 심히 뿌듯해한~ㅋㅋ





할머니가 직접 만드신 된장으로 끓여서그런지 더 구수~ 하구요,
시원하기도하고~ 재료들 건저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저렇게 밥하구, 감자하고,두부랑 바지락이랑~
냠냠 먹으니 넘넘 행복하다구요~!!

참, 저 사진은..지난 달인가..? 끓였을 때 찍은 사진인데용~
아이린이 아팠을 때 끓인 국이라 .. 국 맛이 안느껴져서
짐작으로 소금간 했었는데.. 제가 묵을 땐 분명 따끈한 맛으로
맛나게 먹었거든영~ 그땐 맛이 안느껴져서..
언니 와서~ 언니야 간맞나 함 봐줘~했더니
가 쫌 심심하대요~ㅋㅋ 맛이 안느껴지니 싱거운데도 맛나다고
묵었던거였어요~~~~~~~*-_-* 훗!

쌩쌩한 지금은~ 몇일 전에 간 맞춰 잘 끓여먹었답니당..ㅋㅋ
아이린~ 누가 지금 시집가도 되겠다네요~~어머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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