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설날 다음날 생일이고... 클수마수 전날 생일이고... 하턴... 12월 1월 바뿌다 바빠...
어젠 떡국 끓여 먹어서, 오늘은 좀 새로운걸 먹고팠지만... 그래도 생일이라니까...
왜 생일이면 미역국을 먹어야 하는지 몰겠지만... 애 낳은것도 아니고.... 낳음을 당한것인데
왜 미역국이지?? 모 의문을 가져봐야 무신 소용... 걍 끓이는거다.. 미역국...
왜냐 우린 한국 사람이니까... 한국식으로.. ㅋㅋ 근데 뱃속이 안좋다나 모라나...
생일인데 그람 어쩌냐구요... 그래서 켁도 패스, 걍 간단하게 미역국 그리고, 지난번에 먹다 남은
로스트 치킨의 깜짝 변신, 양념 통닭....
재료 : 미역 1줌, 소고기 1줌, 참기름 2 밥숟가락, 간장 2 밥숟가락, 소금 적당량, 물 2L
만들기 :
지난번에 먹다 남은 로스트 치킨 반마리... 그걸로 간단하게 양념 통닭으로 변신 시켜봤다...
냉장고에서 완전 차감게 식어있던 닭을 꺼내서, 토막 내고 살짝 튀겨준뒤 양념에 같이 버무려
주면 매콤 달콤한 양념 치킨이 된다.
재료 : 먹다남은 로스트 치킨 1/2마리, 밀가루 적당량, 튀김용 기름 적당량, 너트 약 10알,
고추장 1/2 밥숟가락, 케찹 1 밥숟가락, 물엿 1 밥숟가락, 석탕 1/2 밥숟가락
만들기 :
카이가 1월 5일이 생일이라... 미역국 끓인김에... 우리 애덜도 한그릇 뚝딱.... ㅋㅋ
우리 네모 지가 젤로 좋아하는 아빠 슬리퍼 가지고 아부하고, 카이는 괘니 아르릉 하면서
만져달라고 들이대는중.... 아르릉 하면서 괘니 옆으로 획 자빠진다...
아르릉했는데 안만져주면, 손으로 막 잡고 괴롭히는 막내 카이....
우리 네모군 낮잠도 넘 예쁘게 잔다... ㅋㅋ 뼈다기 먹는 모습도 다양하게...
카이는 보통 우윳병 잡고 먹는 애기처럼 먹는데 오늘은 왠일로 정자세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