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재료들을 구경하는 것은 항상 재밌다.
얼마 전 빼빼로 데이에 빼빼로 재료 사러 구경 갔다가 초~~ 간단하겠다 싶어서 눈이 번쩍!
판 젤라틴이랑 가루 젤라틴 이렇게 2가지 다 사왔다.
한 번도 안 해봐서 판 젤라틴이 좋을지 가루가 좋을 지 몰라서 둘 다 구매 ^^
검색해 보니 판 젤라틴이 좀 더 어려운 거 같아 (중탕으로 녹이라고^^)
오늘은 가루 젤라틴으로 젤리 만들어 보기…다.
보통 쥬스로 만드는 방법들이 많이 있었는데 요즘 완소 하고 있는 ‘라씨’로 결정!
먼저 인터넷에서 본 대로 ‘라씨’를 담고
우선 양을 확인해 본다. ‘라씨’는 180ml
가루 젤라틴은 한 봉에 9g 이니까…. 엥?
다 넣어도 되나….?
고민도 잠시... 한 봉 다 넣어 준다.
약한 불로 젤라틴을 녹여준다.
이 과정은 손이 바빠 못 찍었다.
잘 녹으라고 가볍게 저어 주었기 때문에 ^^a
그 다음 틀에 부은 다음에 냉장고에서 모양이 만들어 지길 기다린다.
아 기다림은 초초함의 연속… 잘 된걸까…
헤헤헤… 잘 나왔구나.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가 ‘라씨’만 넣은게 아니지…후후후
과일도 넣어 줬다.
톡 떨어트리는 데는 실패 했지만… 젤라틴이 많았나^^
이보다 더 쉬울순 없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