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오이초밥
상큼한 오이와 함께 먹으면 입맛도 살아나고
살코기 부위를 사용한 소고기는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난답니다~
날씨가 워낙 덥다 보니 대충 한끼 떼우거나
막상 식사 하려면 더위에 찬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식사도 걸르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보면 영양도 부족하기 쉬운데
오이와 소고기로 맛을 내서 영양 보충도 하고
간단한듯 하지만 눈이 즐거워서 빨리 먹고 싶은 초밥이에요
초밥이지만 회가 아니라 소고기 초밥이라
여름철에 드셔도 상할 염려가 덜 한것 같아요~
생선 초밥은 차게 해서 빨리 먹어야 맛있지만
소고기 초밥은 다 익혀서 사용해서 비교적 시간 여유가 조금 있어서
도시락에 담아서 소풍갈때도 회사갈때도 좋답니다^^
소고기 오이초밥 만들기
소고기 불고기감 넓적한 부위로 300g, 오이 1개, 달걀, 비트, 파슬리..
소고기 양념 :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조금, 후추, 참기름, 맛술 조금, 마늘 다진것
소고기 양념을 모두 섞어서 고기를 그대로 담고 양념장을 부어서 재어주세요
오이는 필러를 이용해서 얇고 길게 썰어주세요
팬에 기름칠만 살짝 하고 소고기를 펼쳐서 구워주세요
달걀은 얇게 지단을 부쳐서 곱게 채썰어주세요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단촛물을 넣어주세요
단촛물은 식초 3, 설탕 2, 소금 1을 넣어서 밥에 잘 섞어서
초밥틀에 밥을 넣어 초밥을 만들어 주세요
초밥에 오이를 둘러서 달걀지단과 소고기 썰어놓은것을 얹어주세요~
소고기를 넓적하게 부쳐서 밥 위에 살포시 얹어주세요
소고기 초밥엔 남은 오이로 띠를 둘러줬어요
달걀을 올린 초밥엔 비트도 조금 올려주세요
소고기는 얇은 불고기 감인데 펼쳐서 굽게 되면 질기지도 않고
불고기 양념이 되어 있어서 새콤달콤한 밥과도 잘 어울려요
손님이 오셨을때도 빨리 만들수 있고
이렇게 담아 놓으니까 나름 폼나나요 ㅎㅎ
소고기는 적당히 썰어서 오이속에 넣었는데요~
갈은 고기보다 식감도 좋고 기름기가 없어서 더 좋아요
다진 소고기는 기름을 같이 다져서 파는게 많으니까
살코기 부위만 넣으면 식어도 느끼하지 않아요
오이에는 따로 양념을 하지 않았는데
신선한 상태로 있어야 잘 감싸지고 모양도 예쁘게 산답니다
날씨가 더우니까 불은 조금만 사용하고
바로바로 만들어서 신선한 오이를 감싸서 만드시면
맛있는 식사를 하실수 있으실거에요~
어제 저녁에는 간단하게 소고기 오이초밥을 만들고
시원한 오이냉국도 만들어서
간단하게 먹었더니 속도 편하고 좋더라구요~
이웃님들도 오늘 저녁으로 온 가족이 일식집에 온 기분 한번 느껴보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