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크래커
당근과 양파, 파슬리를 넣은 채소 크래커를 구워봤어요
모양은 울퉁불퉁 하지만
맛은 시판 크래커 보다 더 맛있고 고소한 과자에요
요 며칠 간식도 안 만들어주고 여기 저기 뒤져봐도
군것질거리가 하나도 없길레 후딱 만들었네요^^
채소 크래커 보다는 야채크래커가 더 이름이 익숙하죠~
역시 당근이 들어가야 색깔도 예쁘고
당근 특유의 향도 구워지니까 더 좋으네요^^
채소 크래커 만들기
박력분 240g, 설탕 20g, 소금 2g, 베이킹파우더 2g
1. 당근과 양파는 잘게 다져 놓고
파슬리가루와 치즈가루는 나중에 넣게 준비해 주세요
2.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테쳐서 볼에 담고
설탕, 소금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3. 찬 버터를 밀가루와 섞어주세요
4. 밀가루와 버터를 골고루 섞어서
5. 버터에 코팅한 밀가루에
6. 반죽을 가볍게 해 주고
7. 랲 사이에 반죽을 넣고 밀대로 얇게 밀어주세요
8. 직사각형으로 잘라주세요
9. 팬에 반죽을 넣고 포크나 꼬치로 구멍을 내주고
10.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바삭바삭하고 노릇하게 잘 구워졌네요~
바삭하게 구워진 채소 크래커를 접시에 담아봤는데
모양이 구워지면서 이상해졌어요~~
야채가 숨이 죽으면서 울퉁불퉁하네요!!
더 곱게 갈아야 예쁘게 구워질것 같아요
키위를 썰었는데 3개만 남고
맛있는건 알아서..
색깔이 노릇노릇 하죠~
바로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어서
그래서 그런지 치즈의 고소함과
항상 레시피보다 2배 이상으로 만들기 때문에
며칠 먹을 간식이라 한번에 많이 만들곤 한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만든건 금방 없어질것 같아요~
구울때 부터 진동하는 야채의 향기가
채소 크래커는 처음 만들어 봤는데
담에는 더 예쁘게 만들수 있을것 같아요
이상 못생겨도 맛은 좋은 채소 크래커였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