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치즈 돈까스는 정말 좋아라 하는데...
만들기가 너무 귀찮고 힘들어서...
항상 아... 먹고싶다. 만들어야지!! 해놓고;;
만들면서 후회하지만 먹고 나면 또 만들어먹어야지 하는
메뉴랍니다. 하하..;;
양파링 튀김도 같이 곁들여봤어요.
돈까스 - 돈까스용 돼지고기 4장 (필요한 만큼)
고기 밑간 - 우스터 소스 1큰술, 양파즙 2큰술, 후춧가루 1/3 작은술
속재료 - 피망, 양파, 고구마, 모짜렐라 치즈
튀김옷 - 튀김가루, 계란, 파슬리, 빵가루
소스 - 파는 돈까스 소스 5큰술, 케첩 1큰술, 물엿 1/2큰술,
버터 1큰술,녹말물(물 3큰술+ 녹말 1작은술), 후추,
야채(양파, 피망 썼는데 파프리카,브로콜리 등 써도 되요.)
-에이~ 파는 돈까스 소스 넣어서 굳이 돈까스 소스 왜만들어!!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맛이 정말 달라요.
소스가 한층 부드러워 진답니다. >ㅂ(제가 시판되고 있는 돈까스소스는 약간 튀는 맛...
쏜다고해야되나요? 그거때메 별로 안좋아하는데
다시 만드니깐 부드럽고 좋더군요.
=====<<돈까스 만들기>>=====
1. 고기는 준비된 밑간 재료를 섞어 넣어
조물조물 해서 양파가 모두 흡수되도록 해주세요.
(잡내도 쏙 빠지고 고기도 부드러워진대요.)
-저는 조물조물 해서 한 30분 정도 흡수하도록 놔뒀습니다.
2. 1의 고기를 칼등을 이용해서 넓게 펴줍니다.
너무 두꺼우면 안익을수 있으니 잘 펴주세요.
특히 가장자리는 고기가 겹치는 부분이라 특히 얇게 해주셔야 해요.
3. 고구마는 삶아서 으깬체 준비해놓습니다.
4. 잘펴진 고기의 한면에 튀김가루를 뭍혀서
그 위에 속재료를 얹어줍니다.
(고구마가 너무 적게 들어가서 먹을땐 맛도 안나더라고요;;)
5. 모짜렐라 치즈까지 다 넣어서 돌돌돌 고기를 말아줍니다.
치즈는 가루치즈도 쓸수 있지만...
비교해봤을 때 덩어리 치즈가 역시 편하더라고요.
6. 돌돌 만 고기 가쪽 부분도 속재료가 세어나오지 않도록 잘 아물려줍니다.
7. 튀김가루, 계란, 빵가루(파슬리+빵가루) 준비하신다음에
차례대로 굴려줍니다.
8. 160도로 예열된 기름에 퐁당 넣어서 잘튀겨줍니다.
(컷이 모자라 저런;; 썰렁한 짓을 하고 말았습니다;)
나무 젓가락을 넣었을 때 160도는 넣은 뒤 1,2초뒤에 기포가 보글보글
170도는 넣은 뒤, 바로 기포가 살짝 보글보글
180도는 넣은 뒤, 기포가 마구마구 보글보글
-을 통해서 온도를 대충 알 수 있답니다.
다쓰신기름에 파를 넣은 뒤 식으면
기름종이에 걸러서 유색 병에 넣으신 뒤
냉장보관하시면 한번 정도 더 쓰실수 있을겁니다.
파는 정화역할을 해준다고 하네요.
양파도 같은 튀김옷을 순서대로 입혀서 튀겨내면 맛난 양퐈링이 된답니다!!
다 튀기고 나서 키친 타올에 기름을 빼주시면 먹을 준비 끗!!
=====<<소스 만들기>>=====
※ 약간 큰고기 4장을 했더니 소스가 모자르더라고요.
필요한 양만큼 그 비율로 늘려쓰세요.
1. 채소들을 기름에 달달 볶습니다. 그리고 한쪽에 덜어두시고...
2. 약한 불에 돈까스 소스, 케첩, 물엿을 분량대로 넣고 잘 섞어줍니다.
3. 버터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4. 녹말물을 넣고 잘섞은 다음 아까 볶은 채소를 넣고 살짝 빡빡 하게 졸여줍니다.
제가 또 모짜렐라 치즈 드간건 다 좋아라해서요.
반으로 가르니깐 치즈가 줄줄 나와서 어찌나 행복하던지요(별개 다 행복한 메기;;)
양파링도 바삭하고 맛있더군요.
그럼 즐거운 요리 되시고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