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아삭 아삭 맛있다... 연근으로 만든 2가지 별미...
Total time: 30 min
Yield: 2 servings

국민학교 3학년 다닐때에 처음으로 도시락을 쌌던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당시에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던 내 친구네 도시락 반찬이였는데...

연근은 항상 연근 조림으로만 먹던 나에겐 정말 새로운 충격이였다....

아삭 아삭 연근에, 달콤 짭짜름 불고기 양념, 그리고 케ㅊㅕㅂ을 발라 먹던 소고기 연근전이랑,

연근 튀김... 오늘은 오랜만에 어릴적 먹던 별미에 도전해본다...

연근 소고기전 재료 : 연근 500g, 소고기 갈은것 500g, 마늘 1큰술,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8컵, 밀가루 적당량, 계란 2개,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

1> 연근을 껍질을 벗겨서 일정한 두께로 썰어서 물에 담궈둔다.

2> 갈은 소고기에 마늘 간장 참기름 설탕을 모두 넣고 조물 조물 주물러 둔다.

3> 연근을 물기를 빼고, 밀가루를 앞뒤로 발라둔다.

4> 밀가루 발라둔 연근에, 양념된 소고기를 얇게 펴서 붙여서, 계란 물을 입혀서

고기 쪽을 먼져 후라이팬에 두고 노릇 노릇 구워지면, 뒤집어서 뒷면을 익히면 완성...

연근 튀김 재료 : 연근 500g, 밀가루 적당량,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

1> 연근을 껍질을 벗겨서 일정한 두께로 썰어서 물에 담궈둔다.

2> 연근을 물기를 빼고, 밀가루를 앞뒤로 발라서, 튀김 기름을 넉넉히 붓고 노릇 노릇

튀겨내면 완성.

연근 튀김에는 계란을 넣지 않는것이 포인트다.... 계란을 넣으면, 계란의 맛이 연근의

고소한 맛을 약간 죽이는듯 하고, 거기에 또 바삭한 맛이 줄어들어서, 맛이 좀 덜해진다.

써빙할때는 꼭 케첩과 같이 해야 한다... 연근 전이랑 연근 튀김엔 왠지 케ㅊㅕㅂ이 찰떡 궁합이다.

감자 튀김에 케ㅊㅕㅂ이 찰떡 궁합이듯이..... 너무너무 고소하고 아삭 바삭 케ㅊㅕㅂ에 잘 어울리는

고소한 맛... 음음... 나름대로 매우 별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