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간식하기에 좋은 바삭바삭 감자볼입니다. 그냥 감자만 들어있냐구요? 절대 아니죠!!(갑자기 혼자 연극을(...)) 양파와 햄을 넣어서 씹히는 맛도 있고 치즈를 넣어서 고소한 맛도 있는 감자볼이랍니다~
케첩에 꼭 찍어먹으면 정말 일품이지요.
감자 5개, 양파 1~2개, 햄, 체다치즈, 피자치즈, 후추, 소금
튀김옷용 - 계란, 부침가루나 밀가루, 빵가루, 튀김용 기름
1. 감자는 삶아서 껍질을 벗겨낸후 잘 으깨줍니다.
2. 햄과 양파는 잘 다져서 후라이팬에 넣고 후추, 소금간 살짝 해주고딜딜 볶아서 준비해줍니다.
3. 1,2가 좀 식으면 치즈를 넣고 잘 버물여 섞습니다. 파슬리가루나 기호에 맞게 첨가하셔서 넣으셔도 좋아요~
4. 동글동글하게 만든후에 부침가루-계란-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혀줍니다. 참고로 빵가루는 사서 쓰실경우엔 물을 충분히 분무해서 촉촉하게 만들어주지 않으면 겉만 타는 불상사가 벌어진답니다.
170도쯤 되는 기름에서 튀겨줍니다. 속 재료는 다 익은 상태라 좀 높게 잡아서 튀겼습니다. 나무 젓가락을 넣었을 때 160도는 넣은 뒤 1,2초뒤에 기포가 보글보글 170도는 넣은 뒤, 바로 기포가 살짝 보글보글 180도는 넣은 뒤, 기포가 마구마구 보글보글 -을 통해서 온도를 대충 알 수 있답니다. 다쓰신기름에 파를 넣은 뒤 식으면 기름종이에 걸러서 유색 병에 넣으신 뒤 냉장보관하시면 한번 정도 더 쓰실수 있을겁니다. 파는 정화역할을 해준다고 하네요.
노릇하게 튀겨서 기름기 쪼옥 빼서 내면 완성~
살찌는 종류는 어찌나 좋아하는지 튀긴감자랑 치즈랑 다 좋아해서 같이 넣고 튀겨도 넘 맛나더군요. 주말엔 즐거운 간식 어떨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