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 아들과 둘째 강아지는 서로 닮아 코피를 잘 흘린답니다
겉모습은 쌀몇가마니도 들만큼 튼튼해보이건만
그들도 아킬레스건이 있더라구요 하하하
자기들은 우성인자이고 나랑 울첫째강아지는 열성인자래나 뭐래나 ~~~
하기사 겉만 보면 그런 말도 나올만 합니다
첫째와 저는 마르고 허약 체질이거든요
좌우지간 코피를 흘렸다하면 콸콸 쏟고.............
좀처럼 지혈이 안되는 울 둘째강아지에게 지혈작용에 탁월한
연근을 먹이기위해 만들어봤어요
재료 : 연근 한뿌리 , 튀김기름, 설탕 약간,식초 1T
1. 필러로 연근껍질 벗기고 깔로 얇게 썰어 연한 식촛물에 담가놓는다
( 연근은 식초물에 담가놔야 아린맛이 빠지고 갈변을 막아준다 )
2. 연근은 물기를 제거하고 낮은온도에서 오래 튀겨줘야 타지않고 바삭하다
3. 키친타올로 기름을 완전히 제거하고 설탕 약간 뿌려주면 완성
그런데 만들어 놓으니 정작 코피흘리는 둘째는 잘안먹고
큰애가 " 포테이토칩같이 고소하다"하면서 열심히 먹더라구요
아무나 잘먹으면 되나요 ??? 에공
놀러오셔서 맛있는 레시피 보고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