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가서 쌀국수 먹어보고 쌀국수사랑에 흠뻑 빠졌답니다
참고로 저는 면류를 너무 사랑하지만
반면에 밀가루가 소화가 잘 안되고 먹고 나면 트름 넘 많이하고
속이 답답하고 불편하답니다
참 거시기하죠잉~~~
그런데 이 쌀국수를 먹으면 참 속이 편하다는 걸 많이 느껴요
식감도 훨씬 부드럽고 쫄깃하고 ~~~~~~~
저처럼 소화 잘 안되시는 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백색의 공포~ 밀가루 음식 많이 드시지 마시고 쌀국수 애용하세요
재료(1인분) : 쌀국수100g, 숙주 100g, 양파 1/4개, 새우 3~4개, 청홍고추, 고수
소고기육수 : 양지 200g, 물10~12컵, 대파1줄기, 통후추, 피시소스 1T, 소금
양파절임소스 : 물3T,설탕1T, 식초2T, 소금 1t
1. 육수 : 소고기는 핏물 빼고 찬물에 담가 처음에는 센불로끓이다가 약불로 줄이고 1시간정도 끓인다음
면보로 걸러내어 피시소스와 소금으로 간한다
(육수를 부을때 면과 야채에 있는 수분으로 인해 희석되어 싱거워지므로
간은 평상시 간보다 약간 강하게 하셔야 됩니다)
2. 쌀국수는 찬물에 30분정도 담가 불려준다
3.양파는 가늘게 채썰어 절임소스에 담가 절여준다
4. 숙주는 깨끗이 씻어 꼬리 다듬고 새우는 데쳐놓고 청홍고추는 송송 썰어놓는다
5. 불려놓은 쌀국수는 끓는물에 30초정도 데쳐 물기 빼고 그릇에 담아낸다
6. 면위에 숙주 얹고, 양지 얇게 편썰어 얹고, 새우, 절인 양파, 고추 ,고수를 얹는다
( 제대로 드시려면 고수를 넣야하는데,마트를 뒤져도 고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고수는 향과 맛이 강해 처음 드시는 분들은 입에 안맞아요. 빼셔도 무관합니다)
7. 팔팔 끓는 뜨거운 육수를 부어준다
기호에 맞게 칠리소스나 매운맛을 원하시면 스리라차소스를 첨가해 드시면 좋아요
쌀국수를 먹고 있노라니 동남아 냄새가 물씬 나네요
아이들과 함께 훌쩍 배낭여행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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