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니쉬로는 크림 옥수수 볶음, 콜슬로우, 링귀니 토마토 소스
설겆이가 귀챤아서 한접시에 이것 저것 다 올려놨더니... 오빠 왈.. 이건 무신 양식집 정식이냐??
ㅋㅋ 그래도 맛 있다고 잘 먹었다...
햄버거 스테이크 재료 :
미트 로프용 고기 갈은것(소고기 2/3, 돼지고기 1/3) 이 들어간것 1팩 거의 1.5파운드 정도,
양파 반개 갈은것, 마늘 2 큰술, 빵가루 1/4컵, 우유 2 큰술, 바베큐 쏘스 1큰술,
A1 마늘 스테이크 소스 1큰술, 래핑카우 치즈 스위스 치즈 웨지 1조각씩 3개
만들기 :
1> 양파 갈은것과, 마늘을 올리브 유에 달달 볶아서 수분을 빼준다.
2> 모든 재료를 넣고 잘 치대어 섞는다.
3> 고기가 끈기가 있어지면, 안에 치즈를 1조각씩 넣고 햄버거 스테이크 모양을 잡는다.
4> 올리브 유에 속안에까지 잘 익도록 25분 정도 구워준다. 처음엔 겉에 진한 색이 나도록
센불로 구워서 앞뒷면을 익힌뒤, 약한불로 줄여서 속까지 잘 익힌다.
스테이크 소스, 스파게티 소스 재료 :
토마토 바질 스파게티 소스 1병, 마늘 다진것 2큰술, 올리브 오일 2큰술, 케첩 2큰술, 치즈1장
만들기 :
1> 마늘 다진것을 올리브 오일에 볶는다.
2> 스파게티 소스를 넣고 끓여주다가, 스파게티 삶은 육수를 넣고 졸여준다.
3> 토마토 케첩을 넣고, 체다 치즈 1장을 넣어서 치즈가 녹을때 까지 살짝 끓여준다.
스파게티 국수는 링귀니를 사용했고, 햄버거 스테이크에 소스를 얹어준 나머지는 스파게티 국수
를 볶는데 사용했다.
옥수수 가니쉬 재료 :
옥수수 1캔, 마요네즈 적당량, 모짜렐라 치즈(옵션)
만들기 :
1> 스테이크를 굽던 후라이팬에 옥수수를 물기를 빼서 조금 볶아준다.
2> 옥수수가 충분히 양념이 되도록 마요네즈를 충분량 넣어주고 뜨거운 불에 살짝 볶아준다.
3> 모짜렐라 치즈를 좋아한다면, 위에 적당량 뿌려서 녹을때까지 불위에 올려둔다.
콜슬로우는 레디 팩을 이용해서, 양념까지 모두 들어있는것을 사용했다.
래핑카우 스위스 치즈 웨지 제품.... 요렇게 4가지로 나옴... 그중에 내가 좋아라 하는것은
어니언과 갈릭...
치즈가 들어간 햄버거 단면샷..
예전에 어느 식당에서 보니, 이탈리안 햄버거 스테이크라 해서 맛있게 먹던 기억이...
모짜렐라 치즈를 햄버거 중간에 껴 놓고, 토마토 소스로 스테이크 소스를 하는것을 보고...
나도 한번 따라 해봤다...
브라운 소스를 만들기도 귀챦았고...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치즈를 넣는것이라...
그런데 난 집에 모짜렐라 치즈도 딱 떨어져서 그냥 래핑 카우 치즈 갈릭&허브 맛을 넣은것인데,
맛은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위의 햄버거 스테이크 재료로 3인분을 만들었는데, 우리 식구들은 다 맛있다고...
점심부터 진짜 헤비하게 먹은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진짜 나른하기까지 하다...
오늘 사먹은 레디팩의 콜슬로우 종종 사먹을것 같다... 스윗앤 크리미 콜 슬로우 드레싱이 들어
있다고 해서 사본건데... 내가 좋아라 하는 KFC 의 그맛과 맛이 유사했다...
오랜만의 요리... 이 모든것을 준비하는데 걸린 시간은 딱 1시간... 한국음식은 이것 저것 준비
하려면, 진짜 시간을 많이 투자 해야 하는데... 진짜 간단하게 한끼 식사 푸짐하게 먹었다..